"챗GPT가 정치, 국제 이슈, 비즈니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저널리즘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가 오픈AI(OpenAI)와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챗GPT는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요약·인용하거나 출처로 표시할 수 있다. 원본 기사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한다. 피터 엘킨스-윌리엄스(Peter Elkins-Williams) 워싱턴포스트 글로벌 파트너십 헤드는 "챗...
이찬종기자 2025.04.23 07:40:58지브리 풍 이미지 변환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챗GPT의 오픈AI가 이를 기반으로 SNS(소셜미디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가 X(옛 트위터)와 비슷한 SNS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로 프로토타입(시제품)이 나온 상태다. 프로토타입에서는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피드(게시물)를 작성할 수 있다. 오픈AI는 새 SNS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X와 메타(Meta)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경쟁하게 된다. 또 이...
이찬종기자 2025.04.16 07:35:00"인스타그램에 좋은 콘텐츠가 많지만, '검색' 기능은 부족한 점이 많다. 특정 콘텐츠를 찾는 데에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8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Adam Mosseri) 인스타그램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팟캐스트에서 인스타그램의 검색 기능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 사용자들이 전통적인 검색 엔진 대신 틱톡 등 SNS(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찾기 때문이다. 그는 메타의 검색 담당 팀 규모를 키우는 등 향후 몇 달 또...
이찬종기자 2025.04.09 07:54:40틱톡이 전국실종아동센터(NCMEC)와 협업해 실종 아동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주변 이용자에게 경보를 보내는 기능을 도입한다. 20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이 NCMEC와 협력해 미국 사용자들의 포유(For You) 피드에 실시간 '앰버경보'(Amber Alert)를 직접 전달하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앰버경보'란 어린이가 납치되면 신속하게 대중에게 알리는 긴급 경보 시스템을 말한다. 법 집행 기관이 앰버 경보를 발령한 때에 사용자가 수색 지역 내에 있으면 포유 피드에 앰버경보가 표시된다. 틱톡 ...
이찬종기자 2025.03.21 08:12:49미국 음악 스트리밍(재생) 서비스 유료 구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 스트리밍으로 발생한 수익은 약 22조원에 달한다. 20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가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관한 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구독자 수는 2023년 9680만명에서 약 3% 성장해 1억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미국 내 음악 스트리밍 수익은 약 149억달러(약 22조원)로 전체 음악 수익의 84%를 차지한다. 이는 유료 구독, 광고 지원 서비스,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
이찬종기자 2025.03.20 07:59:24청소년을 선정적·폭력적 콘텐츠에 노출시킨다는 비판을 받는 소셜미디어(SNS)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스타그램이 오는 6월까지 '청소년 계정'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틱톡도 앱 내 청소년 보호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12일 테크크런치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11일(현지 시각)부터 앱 내 청소년 보호 기능을 도입한다.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틱톡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Time Away' 기능이 생겨 일과시간이나 심야시간에 자녀의 틱톡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사용 금지 시간대를 설정할 수도 ...
이찬종기자 2025.03.12 08:00:55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우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와 사람 운전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와 우버는 4일(현지시각) 오스틴에서 '웨이모 온 우버'(Waymo on Uber)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사람이 운전하는 일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로보택시와 가격은 동일하다. 이용자는 우버 앱의 '설정' 내 '탑승 선호 사항' 탭에서 웨이모와 매칭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우버와 웨이모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몇 대의 로보...
이찬종기자 2025.03.05 07:59:17유튜브가 시청자에게 방해되지 않고 크리에이터의 수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중간 광고 정책을 변경할 예정이다. 2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5월 12일부터 문장이나 동작 중간 등 영상 시청에 방해가 되는 순간에 중간 광고가 노출되는 현상을 줄일 예정이다. 이에 대신해 상황이 전환되는 시점과 같이 영상 시청에 방해되지 않는 때에 중간 광고를 표시한다. 지난 24일 이전에 게시된 오래된 동영상은 자동으로 상황이 전환되는 시점 등 자연스러운 시점에 광고가 노출된다.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수동으로 광고 시점을 ...
이찬종기자 2025.02.26 07:59:28페이스북이 '릴스'(Reels)를 활성화 하기 위해 라이브 동영상의 저장 기한을 30일로 축소한다. 1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의하면 페이스북은 라이브 동영상의 저장 기한을 30일로 한정한다고 1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전에는 무기한 저장됐으며 변경 사항은 19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게시된 지 30일이 지난 라이브 동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동영상이 삭제된다는 알림을 받으면 90일 이내에 기기로 내려받을지, 클라우드 저장소로 저장할지, 새로운 릴스로 변환할지 선택할 수 있다. 라이브 동영상을 다운...
이찬종기자 2025.02.19 07:52:51뉴저지의 저지시티 주민들이 자율주행 로봇으로 미슐랭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13일(현지 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우버(Uber)가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브이라이드(Avride)와 함께 미국 뉴저지의 저지시티에서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버(Uber)는 지난해 10월 에이브이라이드의 배달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 플랫폼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체결 후 우버와 에이브이라이드는 오스틴과 댈러스에서 로봇 배송을 시작했다. 이들은 또한 올해 댈러스에서 자...
이찬종기자 2025.02.14 0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