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컨텐츠와 서비스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과 미국, 영국, 폴란드, 싱가포르 등 15개국 170여 교육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여 2천여 교육솔루션을 전시한다. 코엑스 C홀의 350여 부스 규모로 꽉 채운 전시장에서는 국내 및 해외 AI코스웨어, SW코딩, AR·VR·메타버스, 온라인교육 플랫폼, 교육기자재, 교육 컨텐츠 등을 직접 보고 사용해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미래앤, EBS, 한국과학창의재단 등도 대형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미국 1위 온라인 교육업체인 파워스쿨(PowerSchool) 등 해외기업들의 부스를 마련해 한국 교육관계자를 만난다. 교육연수회는 53개의 세션에서 220여명의 연사가 강연한다. 특히 올해는 영국 벳쇼(Bett)에서 만날 수 있었던
최태범기자 2025.08.12 15:36:4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인재 육성 도구는 멘토링이다." (피터 드러커) 입시, 진로, 심리…. '고민'이 많은 청소년·수험생을 위해 각종 사교육과 정보가 넘치지만 갈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꼭 맞는 진단과 조언을 접하기는 쉽지 않아서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 및 교사와 학생간 일대일 멘토링을 연결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오디바이스(운영사 윈드폴리)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에 멘토링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디바이스에 등록된 국내 대학 주요 8개 영역(전공계열) 대학생들이 중고교 수험생들과 일대일 멘토링으로 진로, 입시 등을 상담한다. 오디바이스는 '음성(Audio)으로 조언(Advice)을 준다'는 의미다. 이달 현재 국내외 90개 대학, 200여개 학과의 550명 대학생 멘토가 활동
김성휘기자 2025.07.28 09:00:00모든 산업 영역에서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로 인한 발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교육산업 역시 기술 발전으로 인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교육 콘텐츠의 접근성과 유통 구조 등의 한계는 산업적 결핍을 해소하려는 스타트업들에게 혁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 교육산업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 콘텐츠 저작권 이슈로 인해 산업적 발전은 물론 스타트업의 성장마저 가로막혀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이제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교육 시장을 재구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학습의 개인화,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존 교육산업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특히 민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야 하는 교과서 등 교육 콘텐츠의 저작권이 장애물이 되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은 합법적이
최지영기자 2025.07.17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