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니콘 키운 '천사'들…한국의 호프먼·피터 틸 '여기'서 나온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어비엔비, 오픈AI 등 지금은 글로벌 기업이 된 실리콘밸리의 테크기업들도 처음엔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때 이들의 가능성을 알아본 인물 중 리드 호프먼이 있다. 호프먼은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이자 피터 틸과 함께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이다. 그는 유망 기업의 극초기에 마중물을 부어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 론 콘웨이는 또 다른 엔젤투자자다. 콘웨이의 포트폴리오에는 구글, 페이팔, 트위터 등이 빼곡해 '실리콘밸리의 대부'로 불린다. 이밖에 페이팔·팔란티어 등을 창업한 피터 틸도 엔젤투자자로 페이스북 등 수많은 스타트업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1500개 이상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또는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미국 기업이 758개(50%)로 압도적 1위다. 중국은 유니콘 168개를 배출해 2위 국가다. 미국
김성휘기자
2025.08.20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