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ELS(주가연계증권) 시장의 불완전판매 등 정보 비대칭 문제를 AI(인공지능)로 혁신하겠다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리스크엑스다. 윤장혁 리스크엑스 대표는 "과거 홍콩 H지수 ELS 사태의 본질은 상품 자체의 위험성보다 대면 판매 구조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정보 비대칭'에 있었다"며 국내 ELS 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ELS는 구조화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이 정해진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수익이 지급된다. 코스피200, S&P500, 홍콩H지수 같은 시장 지수나 삼성전자, 테슬라 등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설계된다. 해당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까지 일정 구간을 유지하면 원금에 수익까지 얻는다. 다만 기초자산이 일정 구간 밑으로 떨어질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ELS는 시장 급락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채권보다는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송정현 기자 2026.05.24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구조화파생상품 AI(인공지능) 기업 리스크엑스(RiskX)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리스크엑스는 구조화파생상품 시장의 복잡한 상품 구조와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AI와 데이터 기술로 개선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구조화파생상품은 주식, 금리, 환율, 원자재, 신용위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설계되는 금융상품을 뜻한다. 리스크엑스는 구조화파생상품의 가격 산정, 리스크 분석, 상품 설명, 비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보다 정교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사업은 크게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두 축으로 전개된다. 먼저 B2B 영역에서 리스크엑스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화파생상품 관련 업무를 효율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pre-RFQ 기술(견적요청 이전 단계에서 상품 검토와 수요를 예측하는 기술)을 통해 견적 요청 전 단계에서 상품 검토와 수요 예측을 지원하고, 구조화파생상품의 설계, 가격 검토, 리스크 분석, 설명자료 작성 등 전반적인 업무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4.20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