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텍은 지난달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연구소,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웹 3.0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스트는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육·연구기관이다. 특히 지스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는 영지식증명 등 중요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소장 및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흥노지스트 교수는 전기전자공학자 협회(IEEE)의 편집위원으로, SCI급 저널에 100편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며, GIST 교수창업기업인 리버밴스의 대표이사로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서 논문으로 검증된 연구결과를 사업화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인큐텍은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전문기업으로 많은 실적을 쌓았다. 2019년부터 멀티캠퍼스, 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농협대학, 무역협회 등과 공동
김유경기자 2023.06.27 10:34:12블록체인 핀테크기업 인피닛블록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피닛블록과 고려대학교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기술 연구 및 개발 체계 구축으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성 연구 △응용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기술 사업화 △상용화 기술 확산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인피닛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인프라 기업이다. 첫 출시 상품으로 자산수탁 전용 카본 커스터디 개발을 완료하고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인피닛블록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예비인증 제도 신설 이후 가장 먼저 해당 인증을 취득해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력 및 정보보안 체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연구원 산하 기구인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김유경기자 2023.06.27 10:17:47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는 조리로봇을 고도화하기 위해 반도체 개발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브는 엔지니어가 아닌 일반인 수준에서 간편하게 설치하고 조작할 수 있는 조리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로봇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전문인력의 개입 없이 외식업장이나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로봇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웨이브는 로봇 반도체 제작에 앞서 용도에 맞게 칩 내부 회로를 설계할 수 있는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를 이용해 전용 칩 설계에 착수한다. FPGA를 통해 조리로봇에 최적화된 기능을 가진 칩과 회로를 개발하고, 시장 수요가 늘어 양산이 필요한 경우 ASIC(주문형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다. 웨이브의 로봇 반도체는 AI 비전 데이터 등 복잡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학습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환경과 상황을 인지하고 로봇을 구성하는 여러 개의 모터를 동시 구동하는 데 쓰인다. 웨이브는
김유경기자 2023.06.20 09:27:42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가 오는 9일 조선대 법과대학 산관학협의회실에서 조선대 법학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와 보안 정책'을 주제로 2023년 상반기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문제와 보안 문제를 법과 정책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선지원 한양대 법전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1부에서는 정준화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인공지능 생성모델의 활용과 법적 문제' 발표를 시작으로, 정혜련 경찰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확대의 법정책적 과제'를, 김성훈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이 '사이버 보안과 인공지능의 활용'을 발제하고 토론한다. 2부에서는 학회장인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과 데이터, 보안 이슈에 대해 종합 토론을 벌인다. 토론에는 권은정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동진 부사장(넥스텔리전스), 노지은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김유경기자 2023.06.06 14:46:28영상 제작사 매칭 서비스 두둠(Dudum) 운영사인 지로가 내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로는 일본·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한 피칭 경연대회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2023)의 "Go to Japan" 세션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라이프스타일 부문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로는 300여개 기업에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콘텐츠 제작 경험이나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올인원 영상 제작 서비스 '두둠 셀렉트' 상품을 론칭했다. 두둠 셀렉트는 영상 제작을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가제 서비스로 현재 인터뷰 영상과 앱·웹 서비스 소개 영상 두가지 라인업을 제공한다. 기존 영상 제작 과정에서 담당자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는 견적 협의 및 기획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평가다. 이번 행
김유경기자 2023.05.30 15:38:27외국인들이 면세 쇼핑과 카지노 출입 시 실물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플랫폼(앱)을 통해 여권 정보를 등록하면, 사후면세점과 카지노 등에서 모바일 앱만으로도 신분확인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한 여권 신분확인 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앱만으로 카지노 출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후면세점에서도 실물여권 없이 환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환급서비스 기반을 확보했다. 로드시스템은 사후면세점에서 구매 시 환급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즉시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기준 사후면세점 가입 점포 수는 총 1만9150곳이며, 사후면세점에서의 외국인 관광객 구입금액은 2조6000억원을 넘어선다
김유경기자 2023.04.03 14:41:33인공지능(AI)이 유사사건 판례나 평균 처벌 결과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실시간 변호사 매칭 서비스 '알법'을 운영중인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이어드컴퍼니는 인공지능 판례검색 서비스인 알법A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법AI는 과거 제1심 지방법원 판결 중 이용자의 상황과 가장 유사한 판결, 가장 처벌이 중한 판결, 평균 처벌 결과 등을 보여주는 AI 검색엔진이다. 판례는 앞으로의 사건 진행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만큼 사건 당사자나 변호인들이 유사 판례를 찾는데 상당한 수고를 들인다. 기존 판결문 검색 서비스의 경우, 일일이 판결문 내용을 읽어 적합한 판례를 찾아야 하지만 알법AI는 이용자의 상황과 가장 유사한 과거 판결문을 한눈에 제시해 이용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사건을 수십여건의 변수로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DB)화해 혈중알콜농도 수치, 사고발생 유무, 과거 범죄 전력, 법원 등 개인 맞춤형 AI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유경기자 2023.03.27 11:04:33여행업무 자동화 전문 스타트업 트립어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트립어스는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지난 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여행업무 자동화 플랫폼(유트립 RPA)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트립어스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을 활용, 여행업무를 자동화한 B2B(기업간) 플랫폼 '유트립 RPA'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트립 RPA는 기존에 여행사가 코딩과 비슷한 명령어 방식으로 GDS(항공예약시스템)를 사용하거나, 항공사 홈페이지를 각각 접속하던 방식을 탈피해 클릭 한번으로 업무처리를 자동화한다. 현재 최저가조회, 개인예약, 단체예약, 발권시한관리, 여권정보(APIS)자동반영 등의 업무가 자동화되었으며, 고객관리·실적관리 등의 업무자동화 기능도 개발 진행중이다. 이러한 SaaS 형태의 플랫폼 외, 여행사 자체시스템과 유트립 RPA 엔진을 결합해 기존 여행사 시스템
김유경기자 2023.03.23 09:14:27인공지능(AI) 기반 전력인프라 스타트업 크로커스가 6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크로커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6억원으로 늘었다. 크로커스는 전기차 급속 충전시스템 '아셀로 EV'와 전력 최적 제어 솔루션 '아셀로 GRID'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AI를 기반으로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4월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브릿지 투자 이후 1년여 만으로 이앤인베스트먼트·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S&S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크로커스가 사업을 영위하는 전기차 충전과 전력 최적 제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크로커스는 능동형 전력 분배가 가능한 스마트 차징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부 핵심 제어
김유경기자 2023.03.22 09:39:42인공지능(AI) 기반 바이어 발굴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기업간 거래) 스타트업 '딥세일즈'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해외영업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딥세일즈는 제조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추론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영업 담당자에게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세일즈 인텔리전스 스타트업이다. 딥세일즈는 전 세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영업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기업 간(B2B) 비즈니스 성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소기업이 좀 더 빠르게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영업 담당자가 좀 더 빠르게 바이어 정보를 찾고 영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어 발굴 시 활용도가 높다. 또한, 딥세일즈의 딥랭크 알고리즘은 기업규모, 본사위치, 창고 위
김유경기자 2023.03.20 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