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숏폼 탭인 릴스를 앱(애플리케이션)의 홈 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사진 중심이던 기존 콘셉트를 버리고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중심 콘셉트로 가겠다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앱의 여러 중대한 변화를 테스트 중이다. 인스타그램 책임자 애덤 모세리에 따르면 운영사인 메타는 인도에서 진행 중인 테스트의 일환으로 릴스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앱의 첫 두 탭으로 배치하고 있다. 모세리는 릴스와 DM이 지난 몇 년간 인스타그램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기에 이런 변화를 시도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모세리가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새로운 홈 탭은 상단의 스토리 목록은 지금과 같지만 화면을 위로 스크롤 하면 현재 릴스 탭에서 볼 수 있는 레이아웃으로 전환된다. 화면 전체가 숏폼 동영상으로 채워진다. 모세리는 이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사진은 그래도 홈 탭에 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출시한 아
이정현기자 2025.10.02 07:55:05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스포티파이 음악을 스토리에 공유할 수 있게 됐다. 3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스포티파이에서 공유한 노래의 미리듣기 기능을 스토리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그동안 사용자가 스토리에 스포티파이 노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음원은 허용하지 않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노래 링크만 허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스토리에 노래를 공유하면 인스타그램 내에서 바로 미리듣기가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음악 검색을 하며 더 많은 시간을 머무르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음악 기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NS인 '틱톡'과의 경쟁에서 인스타그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하반기 스토리와 릴스에 새로운 글꼴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수 겸 작곡가인 로잘리아의 손글씨에서 영감을 받은 기간 한정 글꼴이다. 사용자는 ':-)', '***', '<>' 등의 문자를 입력하
이정현기자 2025.07.01 07: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