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소셜미디어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카카오와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업을 통해 피처링은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유망 인플루언서를 선별했다. 피처링AI로 △유효 팔로워 수 △성장성 △전환 예상 수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매하는 상품 특성에 맞춰 높은 효과가 예상되는 인플루언서 2명을 뽑았다.피처링이 선별한 인플루언서는 살림·생활 분야 인플루언서 '살림팝'과 주방·...
김태현기자 2024.04.26 17:30:00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3거래일만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며 카카오그룹 윤리경영 논란의 시발점이 된 '먹튀사태' 주인공이 카카오 본사 CTO(최고기술책임자)로 내정됐다. 카카오의 일부 직원들은 경영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던 김범수 창업자와 경영진에 대해 '회전문 인사'가 반복된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지난달 28일 내정자 겸 카카오 쇄신TF(태스크포스)장 신분으로, 카카오 임직원과 의견을 나누는 온오프라인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내정자가 새로운 임원진 내정...
최우영기자 2024.03.04 14:55:56거대 플랫폼의 독과점 횡포를 막겠다는 명분으로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밀어붙이던 공정거래위원회가 결국 한 발 물러섰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지난 7일 "사전지정제도가 필요한지, 다른 대안이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지정제도는 규제 대상 거대 플랫폼을 사전에 정해놓는 것으로 법안의 핵심조항이다. 이를 다시 들여다보겠다는 것은 사실상 법안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국내외 업계와 학계는 물론 국회입법조사처까지 역차별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의...
임상연기자 2024.02.14 03:00:00유튜브, 지난해 12월 멜론 이어 올해 1월 카톡 MAU 역전…카톡 처음 1위 내줘업계 "구글이 국내 앱 시장 장악…격차 더 벌어질 듯"구글 유튜브가 국내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유튜브뮤직이 멜론을 따돌리며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엔 전체 앱 순위에서도 1·2위가 뒤바뀐 것이다. '철옹성' 카카오톡마저 유튜브에 역전되면서 사실상 구글이 국내 앱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3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월...
김승한기자 2024.02.03 06:58:27결국 대통령까지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한 택시기사가 택시호출앱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자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돈을 거의 안 받거나 낮은 가격으로 경쟁자를 없애버리고 유입시켜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는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행태를 신랄히 꼬집었다. 그러면서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부정적인...
임상연기자 2023.11.08 19:30:00'적자' 지속 우려카카오모빌리티가 결국 가맹택시 수수료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계속된 적자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수수료만큼은 인하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며 독과점이라고 지적하자 포기한 모습이다.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 위해 주요 택시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간담회에서 가맹택시 수수료 등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의 이같은 결정은 윤 대통령의 독과점 발언...
이정현기자 2023.11.02 15: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