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 끊긴 산악·해양 지대 실종자, 'DNA+' 드론으로 찾아낸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3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세계 최초 '이음 5G 기반 DNA+ 드론 플랫폼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을 결합한 용어로, 센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플랫폼으로 전달한 후 AI로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를 드론 기술과 합한 게 DNA+드론기술개발 사업이다. 숲, 산악, 해양 등 전파가 닿지 않는 전파 음영지역이나 넓은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할 때 드...
박건희기자
2024.12.03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