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원팀' 방식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며, 기업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기술사업화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기관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기업의 제품 개발·시장 진출 역량이 결합하면서 협업 기반의 기술사업화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산하 '공동사업화랩(1-TEAM LAB)'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최근 다양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동사업화랩은 기업과 ETRI 연구진이 동일한 공간에서 머리를 맞대고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검증까지 사업화 전(全) 주기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산·연 협업 프로그램이다. 입주 기업은 최대 2년간 연구원 내 전용 공간을 제공받으며 △제품 디자인 △PCB·SMT 제작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금형·사출 △해외 판로 개척 △NEP·NET 인증 등 사업화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류준영기자 2025.12.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AX융합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제주형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개소식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열렸으며, 연구실은 향후 ETRI 제주권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제주AX융합연구실을 통해 정부의 'AI 3강 국가전략'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연계, 제주 내 AI 연구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제주AX융합연구실은 제주 지역에 특화된 세 가지 핵심 분야인 AI 기반 기후테크, 소버린 인공지능전환(AX) 관광서비스 기술 개발,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 및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TRI는 특히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관광 자산을 AI
류준영기자 2025.06.27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센소리움연구소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상수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달 '디지털트윈 기반 상수관망 관제 기술 실증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차세대 물관리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물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제 지역 환경에 기반한 현장 실증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TRI는 디지털트윈과 AI를 접목한 상수관망 관제 기술의 개발을 총괄하며,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의 상수도망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한 기술로, 수압과 유량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
류준영기자 2025.06.18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