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제주AX융합연구실' 개소… 기후·관광·반도체 아우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AX융합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제주형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개소식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열렸으며, 연구실은 향후 ETRI 제주권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제주AX융합연구실을 통해 정부의 'AI 3강 국가전략'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연계, 제주 내 AI 연구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제주AX융합연구실은 제주 지역에 특화된 세 가지 핵심 분야인 AI 기반 기후테크, 소버린 인공지능전환(AX) 관광서비스 기술 개발,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 및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TRI는 특히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관광 자산을 AI
류준영기자
2025.06.27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