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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이미지 CES 휩쓴 차이나테크, '로봇 주먹' 강했지만…'이것' 못했다

    이번 CES에서 중국 기업은 더 이상 저가 경쟁력을 앞세운 추격자가 아니라고 선언하는 듯했다. CES 전시장 중에서도 글로벌 빅테크의 경쟁이 뜨거운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이 같은 면이 두드러졌다. CES 2026에 참가한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38곳 중 절반 이상인 21곳이 중국 기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단순 참가를 넘어 '볼거리'를 장악했다. 대표주자는 유니트리의 'G1' 모델이다. G1은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서도 비교적 체구가 작은 편으로 키는 1. 27m, 몸무게 35㎏ 정도다.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하중이나 관절 자유도 또한 정상급은 아니다. 다만 가볍고 민첩한 전신동작이 가능하다. CES 2026에서도 사람과 복싱(권투) 시합으로 화제가 됐다. 로봇뿐 아니다. 글로벌 강자가 비운 공간(삼성전자는 단독 전시관 구성)을 하이센스, TCL 등 중국 가전 대기업이 채웠다. 중국의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엔터테인먼트 등에 걸쳐 다수 기술과 서비스를 출품했다. 가전·로봇·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전시는 중국 기술이 CES의 한 축이라는 사실을 방문객들에게 각인시켰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휘기자 2026.01.11 09:55:39
    유니트리 CES CES2026 로보틱스 휴머노이드
  • 기사 이미지 '칼군무 로봇'의 중국 유니트리 "엔비디아 첨단 칩을 쓰면 문제가…"

    올해 춘절 갈라쇼에서 10억 중국인에게 로봇 칼군무를 선보인 유니트리의 왕싱싱 최고경영자(CEO)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용, 과다한 케이블 등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적한 난제를 지적했다. 2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퀄컴 스냅드래곤 써밋에서 왕싱싱 CEO는 "일반적인 고성능 컴퓨팅 칩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왕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내부 공간과 배터리 용량은 제한적이어서 엔비디아의 RTX4090처럼 전력 소모량이 200~300와트에 달하는 그래픽카드는 수십 분 만에 배터리를 소진시킬 뿐 아니라 발열과 소음 문제가 크다"고 덧붙였다. 왕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최대 연산 능력 발휘 시, 전력 소모량은 100와트 이내로 제어되어야 하며 평균 전력 소모량은 20~30와트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칩과 유사하게 발열·소음을 통제하는 솔루션이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트리는

    김재현기자 2025.09.26 08:19:14
    유니트리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유니콘팩토리
  • 기사 이미지 중국 로봇 유니트리 CEO "세계 최고 기술 자부, 미국은…"

    중국 휴머노이드(인간형)로봇 개발의 상징 격인 유니트리 CEO(최고경영자, 사진)가 "기술 지표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자평했다. 중국의 하드웨어 기술과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상호보완해 협력할 가치가 있다고도 했다. 항저우 소재 로봇 개발기업 유니트리 창업자이자 CEO인 왕싱싱은 15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국 내 창업 기업인들을 모아 진행한 '새 여정 위의 분투자' 기자간담회에서 "고성능 4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로봇 개발에서 여러 기술적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기술지표가 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왕 CEO는 "휴머노이드로봇의 기술개발 방향과 제품 개발 방향에 있어 전세계적인 공통 목표는 대체로 비슷하다"면서도 "다만 각국의 문화적, 산업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중국은 제조와 하드웨어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으며 미국은 뛰어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장점이 있는

    베이징(중국)=우경희기자 2025.07.16 08:05:08
    유니트리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콘팩토리
  • 기사 이미지 삼성도 찜한 양자컴 스타트업, '2480억' 뭉칫돈…업계최대규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엔(UN)은 지난해 양자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국제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실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등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퀀텀머신이 1억7000만달러(약 2482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양자컴퓨팅 관련 스타트업이 받은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PSG 에쿼티가 주도하고 인텔 캐피탈, 레드닷 캐피탈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2018년 설립한 퀀텀머신은 최초의 양자컴퓨터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한 걸로 평가된다. 기업들에게 양자컴퓨팅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벤처캐피탈인 삼성넥스트가 앞서 투자를 단행했던 곳이다. ━기업에 양자 제어 솔루

    김성휘기자 2025.03.01 07:00:00
    유니트리 삼성넥스트 양자컴퓨팅 퀀텀머신 퍼플렉시티
  • 기사 이미지 "딥시크만큼 충격적"…10억명 앞에서 왜 로봇들이 춤췄나 [차이나는 중국]

    매년 10억명이 넘는 중국인이 시청하는 중국중앙(CC)TV의 설특집 종합 쇼 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서 올해는 색다른 출연자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1' 16대가 중국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연출한 '앙(秧)봇(Bot)'이라는 공연에서 무용수 16명과 중국 동북지역의 전통무용 '니우양거'(모내기춤)를 선보인 것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사양 칩을 이용해 개발한 '딥시크-R1'을 지난 20일 발표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지 며칠 안 돼 중국이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딥시크에 버금갈 만큼 충격적이었다. 35세의 창업자가 만든 유니트리의 홈페이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H1, G1뿐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 Go1, Go2를 보자니 중국의 기술력이 이 정도였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중국에서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중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보자. ━2023년부

    김재현기자 2025.02.09 07:00:00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 춘완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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