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뇌에는 약 860억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신경세포가 분포된 뇌 부위는 어디일까? 대부분은 전체 부피의 80%를 차지하는 대뇌를 떠올리겠지만, 정답은 의외로 전체 부피의 약 10%에 불과한 소뇌다. 전체 뉴런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약 690억개의 신경세포가 이 작은 부위에 몰려 있다. 소뇌는 시각, 청각, 신체 감각 등 감각 정보와 대뇌의 운동 명령을 통합해 인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고 정밀하게 조율한다. 걷거나 달릴 때 균형을 잡고, 글씨를 쓸 때 손의 미세한 떨림을 제어하며, 자세가 변해도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채 반응할 수 있는 건 소뇌 덕분이다. 언어, 추론, 판단과 같은 고차원적 기능이 아닌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두뇌 신경의 80% 이상이 투입된다는 사실은 휴머노이드 개발에 있어 인간 수준의 움직임을 구현하려는 기술이 얼마나 어려운 도전인지를 보여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며 파쿠르나 공중제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2025.07.13 07:00:00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토페스와 함께 13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차량 검출·추적·속도 추정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 및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IST가 이전한 기술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검출하는 교통관제 기술이다. 양 기관은 KIST와 기술 수요기업이 공동연구실을 구성하는 링킹랩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관련 기술 협력 연구를 수행해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교통관제 기술을 상용화하기로 했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교통, 에너지, 시설 비효율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화율이 81%가 넘는 우리나라에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핵심기술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스마트 교통 시스템 분야는 도시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많은 기술 수요와 함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다. 토페스는 1984년 오리엔탈전자시스템으
류준영 기자 2023.06.13 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