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한국딥러닝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리즈A 라운드는 아직 진행 중이며 최종 클로징 시점에 따라 투자유치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SV인베스트먼트와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한국딥러닝은 2019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외부 투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팁스(TIPS) 지원금을 위한 1억원 외에 별도의 투자유치 없이 자체 매출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22세 대학생 때 창업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여전히 20대다. 김지현 대표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스며들 것으로 판단했고, 특히 딥러닝이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OCR(광학문자인식)은 기존과 다른 시장을 열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한국딥러닝은 산업별 맞춤형 비전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최태범기자 2025.10.01 10:57: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오프라인 고객 경험 분석 스타트업 메이즈가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투자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메이즈는 엣지AI 기술을 활용,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오프라인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엣지AI는 센서 등 단말 장치에서 AI 알고리즘을 작동,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오프라인 고객 경험(CX)을 증대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이즈는 최근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송기선 메이즈 대표는 "투자 이전부터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 조기환 부대표로부터 사업 전략과 글로벌 진출 방향성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김성휘기자 2025.10.01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0년 이상 장기 체공이 가능한 무인 비행선을 성층권에 띄워 기존의 10분의 1 가격으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초고속 저지연 통신망을 제공하겠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창업기업인 이카루스의 이종원 대표는 "일주일, 30일 혹은 1년 내내 날 수 있는 항공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카루스가 추진하려는 사업의 출발점은 '무인 자율 비행선' 기술이다. 이 비행선은 공기의 부력을 통해 하늘에 떠 있는 열기구의 비행 원리와 유사하다. 드론과 비교해 최대 20배의 체공시간을 지향하며 제작 원가도 대당 약 20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카루스는 다양한 활용 영역 가운데 우선 해양 감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유인 항공기나 헬기를 통한 감시의 경우 높은 운용비와 안전성 문제가 있고, 드론은 짧은 비행시간으로 인해 효과적인 감시가 어렵다는 현실에서 답을 찾았다. 특히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탑재해 중고도 무인기와 드론, 유인 항공기 사이에서 발생하는 감시 병목 현상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는 것은 이카루스 무인 자율 비행선의 장점이다.
최태범기자 2025.10.01 0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기 자동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고출력·고안정성 이차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용 양극재는 출력·수명·안전성 한계로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원창업기업인 엘브이비(LVB)의 엄광섭 대표는 "고출력·고에너지·안전성·저비용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세대 리튬 금속 전지(LMB)용 양극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많은 연구에서 리튬 배터리의 양극 소재로 코발트(Co), 니켈(Ni), 망간(Mn), 철(Fe)의 산화물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들 소재의 용량 증대는 이미 한계에 왔다고 평가된다. 때문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향상도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었다. 엘브이비는 세계 최초로 수열합성 기반 나노플레이트 적층 구조의 바나듐산화물(V₂O?)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최태범기자 2025.10.01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뇌 질환이나 신경질환은 임상 시료를 확보하기 어려워 개발 기간이 더 길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실험 대신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실험으로 신약 후보를 발굴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 창업 기업 실리코팜은 생명과학 연구용 AI를 개발하는 회사다. 2021년 뇌과학 박사과정 학생들이 뭉쳐 창업에 나섰다. AI를 활용해 가상 실험을 진행하고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실리코팜을 이끄는 지상호 대표는 DGIST 뇌과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실리코팜의 핵심 기술은 오믹스(Omics) 데이터 생성이다. 오믹스는 생명과학에서 총체적 접근을 의미하는 용어다.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는 게놈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유전체학과 같은 분야를 통칭한다.
김진현기자 2025.10.01 0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얼마나 아픈지 1~10으로 말해주세요"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그러나 통증은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이 달라 환자가 "많이 아프다"고 해도 의사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증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기기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출발한 포피엠엑스(4PMX)다. DGIST 학제학과 안진웅 교수(대표)를 중심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의헌 교수(CTO),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동아 교수(CMO)가 뭉쳐 2023년 10월 법인을 설립했다. 포피엠엑스가 만든 핵심 제품은 '페인미터큐(Pain Meter Q)'와 '페인디솔버(Pain D-solver)'다. 페인미터큐는 통증을 여러 방식으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기다. 시중에 있는 통증진단 장비를 활용하면 1시간 정도 걸리는 통증 검사 시간을 10분만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김진현기자 2025.10.01 07:00:00미국에서 인공지능(AI) 여배우의 등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엘린 반 더 벨던은 취리히 영화제 산업 부문 행사인 '취리히 서밋' 패널 토론에서 여러 에이전트들이 AI 여배우 '틸리 노우드'과의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 더 벨던은 "처음 틸리를 공개했을 때 사람들은 '저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어떤 에이전시가 그녀를 대표할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틸리 노우드는 반 더 벨던의 AI 제작사인 파티클6(particle6) 산하 시코이아(Xicoia)가 제작한 AI 여배우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는 최초의 AI 여배우가 된다. 반 더 벨던의 발언 이후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영화 '스크림'의 주연을 맡았던 멜리사 바레라는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일을 하는 에이전트에게 소속된 배우들은 모두 계약을 끊길 바란다"며 "역겹다.
윤혜주기자 2025.10.01 08:15:15[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가 한국주택협회와 스마트 주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러스테이는 △주거 관리 통합 솔루션 '노크타운' △부동산 소유주를 위한 자산 임대관리 플랫폼 '홈노크' △입주민 대상 지역상권 연결 플랫폼 '노크플레이스' △스마트홈 기술력을 갖춘 코리빙 '헤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반 주거 서비스와 스마트 솔루션을 협회 회원사와 연계하고, 스마트시티·스마트타운 구축을 위한 표준모델 정립 및 제도 개선·정책 제안에 나선다. 또 친환경·고령자 친화 설계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주거 모델 개발도 공동 추진한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마트 주거 플랫폼 고도화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시티로의 주거 모델을 협회와 함께 확산시켜
최태범기자 2025.09.30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최적화·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가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터 킬사글로벌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킬사글로벌은 노타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입하는 전 과정을 전담한다. 노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NVA 기반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킬사글로벌이 현지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노타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노타의 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동남아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제조, 산업·공공 안전, 재해 예방 등 분야에 수요가 있다는 게 킬사글로벌의 설명이다. 이후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물류, 리테일 등으로
고석용기자 2025.09.30 1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사회에 '레드 헬리콥터' 열풍 일으킨 한국계 기업인 제임스 리(James Rhee)가 한국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자신의 삶과 경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0일 AI(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코치미에 따르면 제임스 리는 글로벌 멘토링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날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 '리더십, 성공, 기쁨으로 가는 길(A Path to Leadership, Success, and Joy)'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제임스 리는 플러스사이즈 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의류업체 '애슐리스튜어트'를 두 번의 파산 위기에서 구하고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화제가 됐다. 레드 헬리콥터는 애슐리스튜어트의 턴어라운드 비결과 이민 2세의 삶은 담은 책이다. 그는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애슐리스튜어트의 매출 감소, 부채 증가, 운영 손실 등에 몰두할 때
최태범기자 2025.09.30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