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엔젤투자리스트 최고위 과정 모집

'AI로 고객 행동분석' 메이즈, 페이스메이커스에서 프리A 투자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10.01 10: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노현우 메이즈 이사,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 송기선 메이즈 대표, 조기환 페이스메이커스 부대표/사진제공=페이스메이커스
(왼쪽부터) 노현우 메이즈 이사,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 송기선 메이즈 대표, 조기환 페이스메이커스 부대표/사진제공=페이스메이커스
AI(인공지능) 기반 오프라인 고객 경험 분석 스타트업 메이즈가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투자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메이즈는 엣지AI 기술을 활용,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오프라인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엣지AI는 센서 등 단말 장치에서 AI 알고리즘을 작동,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오프라인 고객 경험(CX)을 증대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이즈는 최근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송기선 메이즈 대표는 "투자 이전부터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 조기환 부대표로부터 사업 전략과 글로벌 진출 방향성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도전에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메이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정식이 열린 동국대는 페이스메이커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 과정(GSMP)의 교육장이다. 송기선 메이즈 대표 또한 GSMP 동문으로, 메이즈는 GSMP 참여 이후 IR과 스케일업 전략을 고도화하면서 투자유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GSMP 과정은 지금까지 100여 명의 스타트업 멘토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금까지 제이치글로벌, 이지태크스, 밀레니얼웍스를 포함한 10여개 동문 기업이 후속 투자 유치를 이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메이즈'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