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한국딥러닝이 제조업 현장에 특화된 문서 자동화 솔루션 '딥 에이전트 for 제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그동안 철골·배관 업체의 견적서·주문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연동부터 섬유업체의 다국어 혼합 수기 문서 구조화, 건설업체의 장문 점검 보고서 핵심정보 추출 등 다양한 제조 현장의 문서 자동화를 실현하며 솔루션 개발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솔루션은 작업 지시서, 공정이상 보고서, 설비 점검표, 공정 검사기록표 등 비정형 문서 양식을 사전 학습 없이 자동 인식하고 구조화할 수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한국딥러닝의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 OCR 솔루션은 포맷이 고정된 문서에만 적용 가능해 양식이 조금만 달라져도 별도 템플릿 구성과 반복 학습이
최태범기자 2025.09.04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당시 22살이던 여대생이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회사 이름은 최대한 '노티(나이 들어 보임)'가 느껴지게 공공기관 같은 스타일로 지었다. '어린 창업자'라는 데서 오는 불필요한 불신을 없애고 기술력만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서였다. 국내 광학문자인식(OCR) 분야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한국딥러닝'의 이야기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어릴 때부터 개발자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
최태범기자 2025.06.17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각지능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국딥러닝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DEEP OCR+'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OCR의 문자 인식 기능을 넘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자동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5년간 4억장 이상의 텍스트·이미지 문서를 학습한 자체 VLM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한국딥러닝 관계자는 &qu...
최태범기자 2025.04.11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