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코넥티브가 자사 무릎관절염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코네보 코아', '코네보 스위트'가 유럽 의료기기(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코넥티브가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MDR 기준을 충족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 기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CE MDR은 2021년부터 시행된 최신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제도인 MDD보다 심사 기준이 강화돼 제품의 안정성, 임상적 유효성, 사후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코넥티브는 이번 CE MDR 인증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독일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 2025'(MEDICA 2025)에 참가해 코네보 코아 등 근골격계 AI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코네보 코아는 AI
남미래기자 2025.11.10 17:00:00AI(인공지능) 기반 영유아 도서 정보·커머스 플랫폼 '아기곰책육아'를 운영하는 아기곰컴퍼니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아기곰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AI 도서 큐레이션, 커머스, 커뮤니티 등 서비스 플랫폼 아기곰책육아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의 발달 단계와 부모의 육아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도서를 추천하며, 음원 청취, 독서 기록, 커뮤니티 활동 등 구매 이후의 독서 활용까지 지원한다. 아기곰컴퍼니는 네이버페이 백엔드 개발자 출신인 강신현 대표가 창업했다. 네이버쇼핑 데이터 엔지니어인 권다형 CPO(최고제품책임자)도 합류해 있다. 이들의 역량을 토대로 제품을 빠르게 완성시켜 1년 1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7만명을 확보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연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아동 도서 시장이 '골드 키즈' 현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키즈 현상은 저출산으로 자녀 한 명에게 고품질 제품 및 서비
고석용기자 2025.11.10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판매를 확대하며 2025-2026 시즌 공식 티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중 최초로 EPL 티켓 판매를 시작해 런던 지역 투어·액티비티 부문 거래액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축구 직관 상품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유럽 주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해외 축구 직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기존 EPL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이강인, 김민재와 같이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팀의 경기부터 인기 클럽 빅매치까지 총 38개 주요 경기 티켓을 순차적으로
남미래기자 2025.11.10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의 미국 법인 크릿벤처스USA가 인공지능(AI) 미술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Artue)'를 운영하는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릿벤처스USA는 이번 투자로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의 2대주주가 됐다. 'AI 시대의 미술 시장 OS(운영체제)'를 목표로 2023년 출시된 아르투(Artue)는 대화형·멀티모달·감성 기반 검색 기술을 통해 개인의 미적 취향을 분석하고 작품을 추천해준다. 약 540여명의 작가와 4000여 점의 작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 1년간 작가 수와 작품 수가 각각 15%, 2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 작품을 추천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에 대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 기술은 오픈AI코리아 개소식에서 혁신
김진현기자 2025.11.1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이 국내 과일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농가와의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국민 자본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상생형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는 해외 과일 지식재산권(IP) 보유사 H&B아시아에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KB인베스트먼트는 창업자인 김희정 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H&B아시아는 글로벌 신품종 과일 IP를 독점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 회사가 다루는 '클럽품종'은 품종보호권을 통해 재배와 유통 권한을 독점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과일로 뉴질랜드 제스프리의 키위나 미국 IFG의 블랙 사파이어 포도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품종보다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고 병충해 저항성도 높아 사업성과 재배 효율
김진현기자 2025.11.10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혁신 기업 뉴아이와 글로벌 외환테크 선두기업 스위치원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4일 우리금융 디노랩 부산라운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동산 세무 솔루션과 환테크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자산 관리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환테크와 부동산 세무 분야의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 전문 세무 서비스 '택스아이(TAX AI)'를 운영하는 뉴아이는 930만 가지 세금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복잡한 세금을 빠르게 산출하고 최적의 절세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취득세·양도세·종부세 등 부동산 통합 세금의 예상 환급액을 실시간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개인뿐 아니라 세무·회계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신뢰
류준영기자 2025.11.1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브이디로보틱스가 교보문고 강남점에 프리미엄 서비스로봇 '벨라봇'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벨라봇은 카운터와 각 도서 파트 간 도서 운반을 담당하며 바로드림 프로세스에 본격 투입됐다. 바로드림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한 책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매장 곳곳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카운터에서 빠르게 주문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교보문고 강남점은 매장 규모가 넓어 로봇 도입 이전에는 직원들이 각 섹션과 카운터를 반복해서 오가며 도서를 직접 운반해야 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섹션 담당자가 책을 찾아 카운터로 가져다주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복귀하는 비효율적인 동선이 반복됐다. 벨라봇 도입 후 바로드림 작업은 자동화됐다. 로봇이 직원 요청에 따라 도서 파트로 이동하면 담당 직원이 책을 로봇에 적
류준영기자 2025.11.10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4월 투자유치 기준 기업가치 4700억원을 인정받은 만큼 상장 과정에서 이보다 높은 몸값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매출이 100억원대에 그치고 매년 수백억원대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손익분기점(BEP) 달성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기술평가기관에서 각각 A·BBB 등급을 받았다. 앞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글로벌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 등으로부터 총 292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SV넷'을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가 촬영
박기영기자 2025.11.10 10:55:4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킨드레드벤처스·탑티어캐피탈파트너스 등 미국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C 라운드를 3500억원 규모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지난 9월 34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미국과 한국 VC 몇곳이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면서 라운드 규모가 커졌다. 누적 투자금액은 6500억원으로, 기업가치는 1조91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됐다. 리벨리온은 이번에 미국 투자사들이 추가로 자금을 댄 만큼 북미 시장 내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킨드레드벤처스는 퍼플렉시티·우버 등 혁신 기업에 초기 투자한 실리콘밸리 기반의 대표적인 VC다. 한국 스타트업 투자는 리벨리온이 처음이다. 탑티어캐피탈파트너스도 20년 이상 업력의 미국 VC다. 해외 투자사들이 리벨리온의 기술
고석용기자 2025.11.10 11:03:1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러닝 기반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를 운영하는 문카데미가 하나투어로부터 시리즈A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하나투어가 창사 이후 여행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투는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경험형 스포츠 여행 플랫폼이다. 국내외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결합한 런투어 상품을 비롯해 공공기관·브랜드와 협력한 러닝 이벤트, 기업 대상 B2B 여행 서비스(BTMS)까지 기획, 운영, 인솔,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 공식 ITP(International Travel Partner) 자격을 확보하고 있으며, '파리 마라톤' 국내 독점 공급권도 보유했다. 이를 통해 러너들은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해외 마라톤
류준영기자 2025.11.10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