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시작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소셜미디어) 이용 전면 금지 움직임이 유럽 주요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 연설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금지하고, SNS 플랫폼에 엄격한 연령 확인 도구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 SNS 이용 전면금지법을 통과시킨 후 다른 국가들도 속속 이 대열에 합류하는 셈이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SNS는 중독·학대·외설·조작·폭력의 위험한 공간이 됐다"며 "우리는 더 이상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서부 개척 시대와 같은 무법지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스페인은 SNS 플랫폼의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할 전망이다. 스페인 정부는 아울러 16세 미만의 SNS 이용 전면 금지 법안을 준비 중이다.
정혜인 기자 2026.02.04 12:52:1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식품 제조 데이터 플랫폼 풀릭스가 운영하는 '풀릭스 허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풀릭스에 따르면 풀릭스 허브의 MAU는 월평균 약 100%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르게 늘고 있다. 풀릭스 허브는 식품 제조 산업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제조사 탐색부터 품목 검색, 협업 검토 등 상품 기획과 제조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가공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약 7만개의 식품 제조사 정보와 170만개 규모의 제조·상품 데이터가 구축돼 있다. 매일 4000개 이상의 신규 품목이 업데이트되며 전담 검수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 정확도를 관리한다. 풀릭스는 확보된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IP(지식재산권) 기반 식품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브랜드, 콘텐츠 IP를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제조, 출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표준화하고, 이를 반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현 기자 2026.02.04 10:14:27[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력 부문 신규 투자 대부분이 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태양광에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해상풍력이나 소형모듈원자로(SMR)는 인허가와 공사에 10년 이상 소요된다. 반면 태양광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분산 자원으로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문제는 속도다. 대형 발전 설비를 기다리는 사이, 글로벌 AI 경쟁 구도는 이미 상당 부분 결정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은 쉽지 않다. 산지 태양광과 대규모 풍력 단지는 입지 갈등과 환경 훼손 논란에 반복적으로 부딪힌다. 송전선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본 구조 측면의 고민도 있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상당수가 글로벌 인프라 펀드에 의해 선점되면서 장기적으로 전력 수익과 에너지 자산의 과실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2026.02.04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은행 계열 벤처캐피탈(VC)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주도권을 잡았다. 투자 혹한기 속에 전통의 강호인 증권사 계열 VC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자금력을 앞세운 은행계 VC들이 빈자리를 채우며 상위권 판도를 흔들었다. 4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DIVA) 등을 통해 금융계열 VC의 투자액을 집계한 결과 KB인베스트먼트가 전년 대비 878억원 증가한 2939억원을 투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 활동을 펼친 전체 422개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는 딥테크 중심으로 투자를 늘렸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 포트폴리오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9월 1600억원 규모의 'KB딥테크스케일업펀드'를 결성하며 실탄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진현 기자 2026.02.04 0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싱가포르는 단순한 연구과제가 아니라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단계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 최근 싱가포르 정부는 'AI(인공지능) 기반 자동 신소재 개발 시스템'을 국가전략과제로 삼고, 과학기술청(A*STAR) 내부에 관련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현장 경험을 가진 전세계 기업인들을 적극 초빙하고 있다. 김동현 나노포지에이아이(NanoForge AI) 대표도 세라믹·고체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식 초청을 받았다. 그는 "현지에서 우리가 가진 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소재 기업들과도 만나 사업적인 논의도 했다"고 말했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지난해 10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서 학생창업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류준영 기자 2026.02.04 08:10:0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7% 급증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맹두진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하며 '신기천·이승용·맹두진'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을 알렸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19억7755만원으로 전년(135억363만원) 대비 136. 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5억6199만원으로 36. 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50억9461만원으로 131. 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기 대비 보수 수익은 비슷한 수준이나 조합 지분법 손익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와 함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리더십 개편도 단행했다. 맹두진 딥테크 부문 대표(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기존 신기천·이승용 2인 체제에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김진현 기자 2026.02.04 08:00:00미국 반도체 제조사 인텔이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위탁생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AI용 GPU 시장의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는 한편, 대만 파운드리 TSMC가 장악한 위탁생산 시장 구도에도 변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스코 시스템즈 주최로 열린 'AI 서밋'에서 "최근 매우 유능한 GPU 설계 총괄책임자를 영입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탄 CEO가 거론한 인물은 인텔이 지난달 퀄컴에서 영입한 GPU 전문가 에릭 데머스로 추정된다. 인텔은 데머스에 앞서 지난해 영국의 반도체 설계자산업체 암(Arm)에서 데이터센터 부문 책임자 케보크 케치치언 총괄수석부사장도 영입했다. 시장에서는 인텔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가성비 중심의 AI용 GPU 양산에 성공할 경우 엔비디아의 독점 구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AI용 GPU 시장의 80~90%를 장악하고 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2.04 08:27: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단기 일자리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가 '본죽&비빔밥' 등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급구는 이력서나 면접 절차 없이 즉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매칭 서비스다. 출근 인증부터 급여 정산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현재 국내 주요 편의점사뿐 아니라 쿠팡, 이케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단기 인력 매칭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본아이에프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는 급구를 활용해 매장 구인구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본아이에프의 전 매장이 급구 플랫폼 내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지원자는 매장별 근무 공고를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니더는 편의점 업계 주요 브랜드(CU,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번 본아이에프와의 제휴를 계기로 외식 산업 전반으로 인력 매칭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했다.
최태범 기자 2026.02.03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개발한 메가플랜이 일본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1달러 고등어' 생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플랜의 기술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식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충분한 양의 고등어를 키워낸다. 광 인자를 제어해 산란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 수온 제어를 기반으로 연중 산란 또는 임의 시기의 산란을 가능케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했다.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고등어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 전문성을 쌓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인공산란 1세대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탄롱그룹은 메가플랜의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접목해 베트남을 글로벌 고등어 생산·수출의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은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과 글로벌 유통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최태범 기자 2026.02.03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특허 전문 AI 개발 스타트업 워트인텔리전스와 함께 특허 분야에 특화된 온프레미스 AI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워트인텔리전스의 특허 분야에 특화된 LLM(거대언어모델)과 데이터들을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인 '아톰 맥스'에 최적화한 온프레미스 기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패키지다. 관련 보안이 중요한 기업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폐쇄망 환경에서 특허 특화 AI를 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그간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을 위해 현장 적용 단계부터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글로벌 특허 AI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생성 AI 확산으로 특허 분야의 검색·분석·요약 등 AI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의 AI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고석용 기자 2026.02.03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