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 특화 비전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세이지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이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방폭 카메라와 연동 가능한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중심으로 기술 제안을 진행한다. 이 솔루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배회·침입·쓰러짐·방화 등 4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작업자의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중장비 협착·추락·쓰러짐을 비롯한 안전 상태 △화재·연기·위험 설비 접근 △외부침입 등 산업 현장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이지에 따르면 아람코와의 이번 프로젝트는 세이지 세이프티 도입을 논의 중인 국내 주요 정유회사의 소개를 통해 아람코 측에서 직접 세
최태범기자 2025.09.17 15:15:0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특화 머신비전 AI(인공지능) 기업 세이지가 KT클라우드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제조업 및 산업안전 분야 AI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 세이지는 KT클라우드와 AI 파운드리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클라우드 AI 파운드리는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세이지는 AI 파운드리 플랫폼의 인프라와 개발환경을 활용하면 자사의 제조·산업안전 AI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세이지와 KT클라우드는 앞으로 3년간 △버티컬 영업 활동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기술 컨설팅 및 지원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이지는 머신비전 AI를 기반으로 제조 공정 최적화 솔루션, 작업장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최적화,
고석용기자 2025.08.26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의 내용을 분석하는 비전AI(인공지능) 기술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비전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돼서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산업 재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기업들이 비전AI에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는 비전AI 기술을 토대로 현장 위험성을 분석·관리해 재해를 예방하는 스타트업들의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이 같은 기술이 등장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비전AI 기술력이 고도화하면서 실효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화되고 새 정부가 산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재명
고석용기자 2025.07.17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