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는 SKT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 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KT 컨소시엄은 SK텔레콤이 주관하고 서울대·카이스트 등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라이너·크래프톤·리벨리온·포티투닷 등 기업들이 참여한 대규모 산학 전문가 연합이다. 반도체부터 서비스, 데이터까지 AI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너는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인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점수인 95.3점을 기록했다. AI 검색 답변 생성을 위한 핵심 컴포넌트 성능 평가에서도 오픈AI의 GPT-4.1을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 등 세계 220여 개국에서 90% 이상 글로벌 유저도 확보했
남미래기자 2025.08.04 15:59:1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15개팀이 지원해 5개팀이 선발된 가운데 업스테이지는 유일한 스타트업 주관사다. 업스테이지는 새로운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유형 1' 과제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자체 아키텍처와 학습 알고리즘을 새롭게 설계·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모델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개발 로드맵에 따라 모델 사이즈(1000억~3000억 파라미터), 언어(한·영·일·동남아), 멀티모달, 산업별 특화 등으로 점진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전문성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결합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먼저 모델 개발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운영에
남미래기자 2025.08.04 15:52:1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서브제로 랩스의 시드투자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판테라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미라나 벤처스 등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총 투자 유치 규모는 2000만달러(약 276억원)에 달한다. 서브제로 랩스는 수이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 출신 엔지니어 아데 아데포주와 루 장이 공동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웹2(Web2) 수준의 반응성과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서브제로 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차세대 탈중앙화 인프라 네트워크인 '리알로(Rialo)'를 공개했다. 리알로는 기존 블록체인의 복잡한 구조와 낮은 사용성을 극복하고 인터넷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실시간 반응형 네트워크로 설계됐다. 또
남미래기자 2025.08.04 14:00:00지난 4월 중국 로봇 하프 마라톤에서 2위로 골인한 'N2'를 만든 노에틱스 로보틱스에 1개월 만에 2000대의 주문이 쏟아졌다. 중국에서는 올해가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4일 중국증권보는 지난 7월 노에틱스 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105대를 납품했다고 보도했다. 전월 대비 176%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후 최대 월간 납품 기록이다. 장저웬 노에틱스 로보틱스 창업자 겸 회장은 4월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 이후 한 달 만에 구매 의사를 타진한 수량이 2000대, 금액으로는 1억위안(약 19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장 창업자는 "하반기 회사의 주요 목표는 로봇의 생산과 납품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내년엔 납품 물량을 1만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른 중국 로봇기업인 로보테라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상업화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며 지난 6월 출시한 'Q5' 로봇이 현재 수십대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이용 분야는
김재현기자 2025.08.04 17:02:2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연구원(탄중연)은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전과정평가(LCA) 및 제품탄소발자국(PCF) 보고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LCA 자동화 서비스 '탄소 허브'(Tanso Hub)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 허브는 누구나 손쉽게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14040, 14044, 14067 기준을 준수하며, 영업일 기준 평균 5일 이내 보고서가 완성된다. 특히 반복 제출이 예상되는 기업을 위해 연간 구독 기반의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 탄중연 관계자는 "국내외 환경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의 탈탄소 요구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연중 수차례 LCA 또는 PCF 보고서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 제조기업은 내부에 LCA 전문 인력이 없고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는 방식은 비용과 시간,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의 한계가
남미래기자 2025.08.04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디캠프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VC협회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견고히 다지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캠프 배치(Batch)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 전반에 걸쳐 디캠프의 역할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글로벌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디캠프는 그동안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넓혀왔다. 미국 시장에서도 산업 분야별 진출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VC협회 산하 글로벌위원회와 논의하며 한국 스타트업과 VC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아젠다 형성과 실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디캠프는 VC협회 산하 '4차 산업혁명
남미래기자 2025.08.0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슈타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타겐은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솔루션 '메타라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으로 선발됐다. 슈타겐의 메타라인은 복잡하고 파편화된 기존 로봇 티칭 환경을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AI 기반의 최적화를 통해 로봇 시스템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완벽한 검증을 가능하게 지원한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슈타겐은 3년간 최대 18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비롯해 △보육공간 입주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됐다. 슈타겐
남미래기자 2025.08.04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입주할 스타트업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서울 역삼동 창업가거리에 위치한 마루에는 약 30여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 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번 하반기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최대 1년 6개월간 창업 허브인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해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성장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먼저, 입주 스타트업은 팀별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창업생태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이
남미래기자 2025.08.04 10:17: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치매는 현대 의학에서 불치병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진행 속도를 늦춰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인지중재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시간, 비용, 접근성 등의 제약이 커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모코그가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DTx) '코그테라'를 개발했다. 2022년 8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한 이후 3년만에 만난 이모코그는 현재 코그테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독일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지치료, 디지털로 전환…인허가 4개월만에 처방 전망━코그테라는 국내 최초 경도인지장애 DTx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Tx 인허가를 획득했다. 기존의 DTx가 주로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대상으로 한 것과 달리, 코그테라는 기억력과 집중력 같은 인지 기능 자체를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남미래기자 2025.08.03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5년 동안 1만명 넘는 어르신들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처음의 생각과 달라지는 것들이 많이 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얼마나 좁은 시선에서 어르신들을 바라보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시니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에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 책의 내용은 물고기를 인간의 시선으로 분류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준다. 시니어 시장도 비슷하다. 공급자들은 시니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정의하고 판단한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이런 걸 팔아보면 잘되지 않겠어?", "시니어는 이런 걸 좋아하지 않아?" 그런데 시니어란 무엇일까. 사실 그 어디에도 제대로 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65세가 넘으면 시니어일까? 은퇴하면 시니어일까? 나이를 먹었다고 이마트에서 쇼핑
김태성기자 2025.08.03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