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극초고령사회를 위한 뇌 인지예비력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개인 맞춤형 뇌 인지 기능 저하 예방 및 둔화 서비스 개발'이다. 이모코그 연구팀은 '내 손 안의 뇌 건강: 뇌 나이 및 인지예비력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과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 노화 서비스 개발' 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과제는 2029년까지 최대 127억5000만원의 정부 연구비와 민간 투자 금액을 포함해 총 159억원이 투입된다.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치매·인지기능 저하 문제를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통해
남미래기자 2025.10.15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치매는 현대 의학에서 불치병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진행 속도를 늦춰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인지중재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시간, 비용, 접근성 등의 제약이 커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모코그가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DTx) '코그테라'를 개발했다. 2022년 8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한 이후 3년만에 만난 이모코그는 현재 코그테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독일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지치료, 디지털로 전환…인허가 4개월만에 처방 전망━코그테라는 국내 최초 경도인지장애 DTx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Tx 인허가를 획득했다. 기존의
남미래기자 2025.08.03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인허가는 신약이나 바이오산업의 인허가와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인허가는 출발점에 불과하며 이후 의료현장 사용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술적 우수성 및 실용성 입증이 뒤따라야 합니다." 정주연 카카오벤처스 선임심사역은 15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스페이스에서 열린 'KV 브라운백 미팅'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10년대 초반 설립된 의료 AI(인공지능) 기업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이후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평균 3~5년이 걸렸다"며 "이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현장에 도입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료현장에 도달한 디지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KV 브라운백 미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식약처 인허가 이후 거두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은 △이모코
남미래기자 2025.07.15 13:34:0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모코그가 경도인지장애(MCI)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7번째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로, 앞으로 보건복지부의 혁신의료기술 고시 후 병의원 내 처방 및 공급이 가능해진다. '코그테라'는 55세 이상 85세 이하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의 처방 기반 디지털치료기기(DTx)다.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은 유지되지만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로, 치매 진행 위험이 높은 전단계를 의미한다. '코그테라'는 이런 초기 인지저하 단계 환자들에게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12주간 맞춤형 인지훈련 과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메타기억 이론에 기반해 사용자가 자신의 기억 처리 과정을 인식하고, 집중·연상·연합 등 인지 전략을 스스로 조절·훈련하도록 유도한다.
고석용기자 2025.05.23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시니어 인지케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의 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반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독거노인 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과제인 치매 관리와 인지건강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로바 케어콜은 이달 기준 전국 140여곳에서 약 3만명의 고령층에게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정서적 대화와 '기억하기' 기능을 통한 연속성 있는 대화를 지원해 고령층의 정서적 케어와 건강 상태 모니터링에 효과적이다. 이모코그는 병원 방문 없이 인지기능을 조기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 인지검사 '기억콕콕'과 경도인지장애(MCI) 디지털치료기기(DTx) '코그테라'를
최태범기자 2025.05.14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