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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VC협회 특별회원 가입…VC 협력·글로벌 사업 확대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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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박영훈 대표이사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이 회원패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디캠프
디캠프 박영훈 대표이사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이 회원패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디캠프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디캠프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VC협회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견고히 다지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캠프 배치(Batch)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 전반에 걸쳐 디캠프의 역할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글로벌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디캠프는 그동안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넓혀왔다. 미국 시장에서도 산업 분야별 진출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VC협회 산하 글로벌위원회와 논의하며 한국 스타트업과 VC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아젠다 형성과 실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디캠프는 VC협회 산하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에도 회원사로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는 VC협회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로,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업계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열어 투자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디캠프는 협의회 활동을 통해 4차 산업 투자 관련 의견을 활발히 나누고 관련 현안 논의와 전문가 발표 등에 참여해 유망 산업 분석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내부 투자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효현 디캠프 투자실장은 "협회 내 다양한 VC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정교한 스타트업 투자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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