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담당자와 공동 발표…참여 기관 범위 확대
총상금 1000만원 규모…사업 협력·투자 연계 기회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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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손잡고 금융권과 사업협력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으로 오픈이노베이션(O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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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6 디캠프 스타트업 OI #금융권' 협업 사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스타트업 단일 피칭 방식에서 탈피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가 협업 과정과 시너지를 공동 발표하는 '협업 프로젝트 단위 평가'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성과를 넘어 협력 과정에서 창출한 시너지와 실행 과정의 가치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대상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부동산을 포함해 AI(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 등 금융권 전반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이다. △사업 협력 △투자 연계 △기술 실증(PoC)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실제 성과를 창출했거나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프로젝트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참여 파트너사 범위를 금융지주와 은행 중심에서 증권, 보험, 카드 등 전 금융 업종으로 확대해 스타트업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사례에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 모두에게 수여된다. 최우수 사례는 금융위원장상이, 우수 사례에는 은행연합회장상(디캠프상)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이 각각 시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 검토와 금융권과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PoC 지원 사업(기업별 최대 1억2000만원) 연계도 검토된다.
임새롬 디캠프 리소스 담당은 "국내외 금융기관이 총출동하는 이번 기회는 금융권과 협업해 온 스타트업과 그 협력 과정을 이끈 금융기관 담당자를 함께 조명하는 자리다. 아울러 추가적인 금융기관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