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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브이드림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영남권역재활병원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브이드림 제공장애인 근로자 재택근무 플랫폼 및 직무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브이드림이 영남권역재활병원과 '장애인 재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 9월 개원한 영남권역재활병원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권역 재활의료 전문병원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총 6개의 권역별 재활병원 중 하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며, 영남권 환자들의 전문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 환자 대상 직무 교육 △맞춤형 일자리 매칭 △장애유형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기 건강검진 및 의료 지원 △사회 인식 개선 활동 등에서 협업한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브이드림의 IT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기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재활을 마친 장애인들이 자신의 신체 조건과 역량에 맞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한다.
또 장애인들이 자가에서도 맞춤형 재활을 통해 일상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브이드림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에 협력하는 한편 편견 없는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퇴원 후 겪는 가장 큰 고민이 자립"이라며 "이번 협약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실제적인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재활은 단순히 몸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며 "영남권역재활병원과 협력해 치료와 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