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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손잡은 라이너, K-AI 파운데이션 모델 정부사업 선정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8.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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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는 SKT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 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KT 컨소시엄은 SK텔레콤 (56,200원 ▲700 +1.26%)이 주관하고 서울대·카이스트 등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라이너·크래프톤 (314,500원 ▼1,000 -0.32%)·리벨리온·포티투닷 등 기업들이 참여한 대규모 산학 전문가 연합이다. 반도체부터 서비스, 데이터까지 AI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너는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인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점수인 95.3점을 기록했다. AI 검색 답변 생성을 위한 핵심 컴포넌트 성능 평가에서도 오픈AI의 GPT-4.1을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 등 세계 220여 개국에서 90% 이상 글로벌 유저도 확보했다.

라이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확한 AI 검색 및 정보 탐색 특화 에이전트 기술 기업'으로 참여한다. △실사용 기반의 데이터셋 제공 △랭커(Ranker) 모델 기반 정확도 평가 시스템 구축 △문장 단위 신뢰도 검증 모듈 설계 등을 통해 AI 환각 최소화에 기여하고 한국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검색 LLM(거대언어모델) 기술과 글로벌 서비스 구현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AI가 실제 사용자 일상에서 신뢰받는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국내외 수천만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국민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SKT 컨소시엄에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최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실효성 모두를 갖춘 성과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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