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캐시백 앱 서비스 '캐시모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릿지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 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먼저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사업화 자금, 마케팅 비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브릿지웍스는 매쉬업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브릿지웍스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성과형 마케팅을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할 계획이다. 브릿지웍스가 운영 중인 '캐시모어'는 사용자가 소비 내역을 담은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즉시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누적 100만건 이상의 영수증 데이터를 확보하며 전국 단위
남미래기자 2025.08.21 10:58:0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육성을 담당하는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곳이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한편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투자사들이 자리 잡으면서 '옥석 가리기'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창업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AC 등록 현황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AC는 490개사다. 지난해보다 23개 늘어났지만 증가폭은 예년에 비해 축소됐다. 연도별 순증 추이를 보면 2022년 53개, 2023년 64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28개, 2025년 23개로 둔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AC 증가세 둔화를 시장의 자정 작용으로 보고 있다.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보육과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AC가 시장에 자리를 잡으면서 차별화된 전문성이 생존 조건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 대
김진현기자 2025.08.21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상가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코너는 약 1900만건의 건축물 공공데이터와 800만건의 전유뷰(건축물대장) 데이터를 사전 학습한 자체 AI 엔진을 기반으로, 부동산의 입지·상권을 분석해 최적의 매물을 선별하고 매입가를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코너 관계자는 "사람이 분석할
최태범기자 2025.08.21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셀러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판매자 전용 앱 '에이블리 내 마켓 관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주문 관리나 문의 관리 등 마켓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웹 접속을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손쉽게 마켓 관리가 가능하다. 소수 인력으로 운영되는 중소형 셀러는 물론 주문 및 고객 규모가 방대한 대형 마켓까지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앱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UI)을 적용해 이커머스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 셀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의 핵심 기능인 주문 조회와 문의 관리를 메인 화면에 배치, 문의 관리 탭에는 △배송 △가격 △입고 등 문의 유형과 △인입 날짜 △진행 상황별 검
최태범기자 2025.08.21 06:00:00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월간 매출이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월간 매출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월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한 달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 37억달러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 됐다. 오픈AI는 챗GPT 유료 구독을 통한 연간 반복 매출이 지난 6월 1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7억명을 넘어섰고 챗GPT 유료 구독자도 500만명을 돌파했다. 프라이어 CFO는 이날 인터뷰에서 AI 컴퓨팅 수요로 인한 압박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프라이어 CFO는 "지금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컴퓨팅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더 큰 데이터센
뉴욕=심재현기자 2025.08.21 08:07:41[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를 운영하는 퀸라이브가 지난 7월에만 16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배 성장한 수치다. 퀸라이브는 다른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클릭메이트의 과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대금에 대한 수수료 대신 최대 시청 인원수를 기준으로 1시간당 과금 방식을 도입해 판매자에게 비용 예측 가능성과 수수료 부담 없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 같은 구조는 제한된 방송 시간 안에 다수의 상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단시간 집중 판매' 전략으로 이어져 시청자에게는 지루함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시청 경험을, 판매자에게는 효율적인 시간 활용과 매출 극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클릭메이트에 참여한 셀러 '쓰리백'은 단일 방송에서 하루 매출 4억원을 달성했고, 신생 셀러인 '센스'는 지난달에만 2억50
최태범기자 2025.08.20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부동산 허위 매물의 원천 차단을 위해 '당근부동산'에 등록되는 개인 직거래 매물에 대해 전수 인증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라인 준수와 함께 플랫폼 차원에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당근부동산에 개인이 매물을 등록하려면 본인 인증과 집주인·세입자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매물 소유주가 직접 등록하는 경우에는 등기부등본과 대조해 '집주인 확인 매물'로 표기되며, 세입자 등 소유주가 아닌 제3자가 매물을 올릴 경우에는 집주인의 확인 또는 임대차 계약서 제출을 통한 세입자 인증을 받아야만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인증 의무화 제도는 이용자 안내 기간을 거쳐 다음달 중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인증이
최태범기자 2025.08.20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기반 한국인 창업 로봇 기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그리퍼(물체를 잡는 장치) 개발사 테솔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 핸드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도모한다. 로볼리전트의 AI(인공지능) 기반 정밀 유연 로봇 팔 기술과 테솔로의 다관절 로봇 핸드 기술이 결합되면 기존 로봇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양측은 우선 로봇 팔과 로봇 핸드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로봇 시스템과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술을 융합한 공동 개발 제품을 통해 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
최태범기자 2025.08.20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기업 딥인사이트가 양자컴퓨팅 기술 기업 오리엔텀과 국방 분야에 활용할 3D 공간정보 기반 양자 AI 모델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자 알고리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국방 분야 전장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양자컴퓨터 활용을 위한 3D 공간 데이터 표준화 연구 △각 사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팅에 전문성을 갖춘 오리엔텀은 양자 알고리즘, 양자 금융서비스 등 양자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을 맡는다. 딥인사이트는 AI, 3D 공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국방 분야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응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딥인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방뿐 아니라 금융·스마트시티 등 양자컴퓨팅이 필수적인 고난도 분석과 고차원 의사
최태범기자 2025.08.20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씨피엑스시스템즈에 시드투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씨피엑스시스템즈는 풍력발전 설비의 구조 안전성 모니터링, 예방적 진단, 수명 예측 등을 지원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싸이파이(CyPHAI)는 원격 레이저 초음파 기술과 AI 기반 가상물리시스템(CPS) 기술을 접목해 구조물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방적 진단·보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설비 수명 예측 및 에너지 발전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2023년 설립된 씨피엑스시스템즈는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에너지·발전 분야 최초 AI 신뢰성 인증(CAT)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통해 초기 시장 진입을
남미래기자 2025.08.20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