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테서는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청이 주관하는 'CORE 2025 혁신기업' 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의료 AI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서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해석하는 '온톨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근 노바티스, 한독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진센터에 의료진과 실무진이 활용할 수 있는 종합소견 자동생성 AI 솔루션 '온톨 스크라이브', 환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AI 건강검진 리포트 '온톨 리포트'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CORE 2025 혁신기업 선정으로 테서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
남미래기자 2025.08.20 12: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융합보안 전문기업 쿤텍이 효성벤처스,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쿤텍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OT·임베디드 보안, 가상화 보안 검증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레벨4 가상화 기술과 장기간 축적된 공급망 보안 경험은 금융·자동차·선박·원전 등 핵심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SBOM(Software Bill-of-Material,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 제출 의무화와 자동차·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도입 등 법제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쿤텍의 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쿤텍 측은 최근 자체 솔루션 중심의 리커링 수익(Recurring Revenue)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장 궤도를 마련했다고
류준영기자 2025.08.20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어비엔비, 오픈AI 등 지금은 글로벌 기업이 된 실리콘밸리의 테크기업들도 처음엔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때 이들의 가능성을 알아본 인물 중 리드 호프먼이 있다. 호프먼은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이자 피터 틸과 함께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이다. 그는 유망 기업의 극초기에 마중물을 부어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 론 콘웨이는 또 다른 엔젤투자자다. 콘웨이의 포트폴리오에는 구글, 페이팔, 트위터 등이 빼곡해 '실리콘밸리의 대부'로 불린다. 이밖에 페이팔·팔란티어 등을 창업한 피터 틸도 엔젤투자자로 페이스북 등 수많은 스타트업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1500개 이상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또는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미국 기업이 758개(50%)로 압도적 1위다. 중국은 유니콘 168개를 배출해 2위 국가다. 미국
김성휘기자 2025.08.20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폐기물 처리 시장은 위탁 구조에 의존해 처리 과정이 불투명하고 불법 투기와 매립, 정보 단절 등의 구조적 문제가 반복됐다. 특히 5톤 미만의 소규모 공사장의 생활폐기물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처리·추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19일 경기 포천팩토리에서 "폐기물 처리 과정의 불투명을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 수거부터 중간 처리, 에너지화까지 전 과정을 직영하고 ERP(전사적자원관리)·GPS 기반 추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일에너지는 △폐기물 운반 △집하 △중간처리 △최종처리 시설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전국 7개의 폐기물 임시보관 장소와 12개의 폐기물 중간·최종 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다. 자회사 '지구하다'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와 손잡고 알스퀘어의 인테리어 사업에서 발생
최태범기자 2025.08.20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아마존, AMD,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외 주요 투자자로부터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B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스테이지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200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은행의 리드 하에 아마존, AMD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인터베스트, KB증권, 프라이머사제,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국내 신규 및 기존 투자자도 함께 참여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인공지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프런티어급 자체 언어모델 '솔라'와 문서 처리 솔루션 등 핵심 AI 제품군의 기술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미국 및 아태지역 AI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업스테이지는 AWS를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하고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남미래기자 2025.08.20 08:29:38"안 그래도 민간 AC(액셀러레이터) 업계가 힘든 상황인데 공공 AC인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정부 예산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까지 한다. 이는 민간 AC의 고유한 업무인 초기 스타트업 투자·육성 역할을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 최근 만난 AC 업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AC 등록·말소 건수가 증가하고 신규 진입도 감소하는 등 AC 업계의 지속 가능성이 악화하고 있는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 영역 침범이 이 같은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창업생태계에서 공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나친 개입으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앞서 언급된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도 업계에서 지적하는 하나의 사례다. 이외에도 어떤 지방자치단체는 벤처진흥 관련 컨트롤타워를 설립했다거나 어떤 곳은 몇백 억대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했다거나, 어디 지역은 특정 산업에 특화된 단지를 만들었다는 등 공공의 역할 확대를 자랑하는 소식들이 넘쳐나는
최태범기자 2025.08.20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APAC), 미국에 진출하는 동시에 아마존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비공개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AWS와 협력하고, 향후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훈련·배포하는 데 AWS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스테이지는 AWS의 머신러닝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대규모 언어 모델(LLM) 솔라와 AI 기반 문서 처리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규제 산업 분야에 공공 부문의 성능, 보안,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스테이지와 AWS는 아태 지역과 미국에서 시장 진출 전략 및 공동 판매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아마존 세이
남미래기자 2025.08.1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전 국민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LG AI연구원과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 도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국민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소외 계층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AI 기술 협력 생태계를 확장함으로써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뤼튼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고성능·고효율 추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뤼튼과 LG AI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관련 기술과 콘텐츠의 교육 분야 활용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획 및 서비스 △AI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 및 적용 환경
남미래기자 2025.08.1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퍼플에이아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동맥류 진단 AI 솔루션에 대한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파열될 경우 심각한 뇌출혈 유발 및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플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은 환자의 혈관 CT 촬영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돕는다.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의료진의 뇌동맥류 진단 민감도를 10%p 이상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3mm 미만 소형 뇌동맥류에서의 AI 진단 민감도는 의료진 대비 약 1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퍼플에이아이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국내 첫 CT 영상 기반 뇌동맥
최태범기자 2025.08.19 1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 등 동남권 창업유관기관이 '2025 제3회 비.브리징(B.BRIDGING) 데이'를 열고 전국 102개 유망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사를 연결했다고 액셀러레이터(AC) 탭엔젤파트너스가 밝혔다. 19일 탭엔젤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스타트업 102개, 수도권 투자사 51개와 창업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브리징데이'가 열렸다. 탭엔젤파트너스를 비롯,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리(브리지)'를 놓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에 벤처캐피탈(VC)·AC 등 투자사 51개사가 부산을 찾았다. 참가기업들은 IR, 투자사와 일
김성휘기자 2025.08.19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