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서의 종합소견 자동생성 AI 솔루션 '온톨스크라이브'/사진제공=테서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테서는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청이 주관하는 'CORE 2025 혁신기업' 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의료 AI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서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해석하는 '온톨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근 노바티스, 한독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진센터에 의료진과 실무진이 활용할 수 있는 종합소견 자동생성 AI 솔루션 '온톨 스크라이브', 환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AI 건강검진 리포트 '온톨 리포트'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CORE 2025 혁신기업 선정으로 테서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수현 테서 대표는 "CORE 2025 혁신기업 선정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AI 의료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