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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센터별 AI 맞춤형 소견문 작성…온톨 스크라이브 업데이트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9.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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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테서는 AI(인공지능) 기반 종합검진 소견문 자동 작성 솔루션 '온톨 스크라이브'를 업데이트해 전국 주요 병원에 도입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온톨 스크라이브는 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와 연동해 종합검진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의료진에게 표준화된 종합소견 초안을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종합검진 소견문을 일일이 작성하던 부담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결과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성수기 시즌에는 소견문 작성에 과도한 시간이 소요됐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성 작업으로 인해 오류도 자주 발생해왔다. 온톨 스크라이브는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건강검진센터의 전체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테서는 최근 각 검진센터의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스타일에 맞는 소견문이나 문구를 작성해주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의료진이 문구를 수정하면 자동 업데이트돼 이후 소견문에 즉시 반영하는 등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온톨 스크라이브는 현재 서울 양지병원을 시작으로, 구로성심병원, 좋은문화병원, 동군산병원, 광주바로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과 주요 검진센터에 도입됐다.

이수현 테서 대표는 "온톨 스크라이브는 단순 반복 작업을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병원별 특성과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하는 맞춤형 AI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검진센터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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