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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허정우 이사(좌),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우)/사진=에이딘로보틱스
로봇용 센서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레인보우로보틱스(597,000원 ▼11,000 -1.81%)의 휴머노이드 로봇 'RB-Y1'에 대한 제1호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계약은 지난 8일 이뤄졌으며, 양사가 완성형 로봇 솔루션 유통과 기술 고도화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그동안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요 로봇 라인업에 핵심 부품인 6축 힘·토크 센서를 공급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RB-Y1 모델의 양쪽 손목에도 에이딘로보틱스의 고정밀 센서가 탑재돼, 물체와의 접촉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힘을 감지하고 정밀한 제어를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같은 기술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에이딘로보틱스는 RB-Y1의 국내 보급을 주도하는 1호 대리점으로서 로봇 판매와 유지보수는 물론, 이를 활용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RB-Y1을 활용한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인간처럼 유연하게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사의 촉각 센싱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RB-Y1의 하드웨어와 결합해 정밀 부품 조립, 물류, 자율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난도 공정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부품 파트너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로봇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RB-Y1에 자사의 지능형 센싱 및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피지컬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