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대 창업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서 수상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로 새로운 지원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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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3대 창업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아래 왼쪽에서 두 번째), 김영태 한국창업학회장(아래 왼쪽에서 세 번째), 최병철 한국벤처창업학회장(아래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상문 기업가정신학회 전 학회장(아래 왼쪽 첫 번째), 임상연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산업부) 부국장(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창업대상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3대 창업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창업생태계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창업학회, 한국벤처창업학회, 기업가정신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벤처창업진흥 △기업가정신 △혁신기업가 △지역혁신 △기술혁신 △창업생태계혁신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킬사글로벌, 태화그룹, 일루넥스, 플랜아이와 함께 유니콘팩토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니콘팩토리는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에 수여되는 '창업생태계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유니콘팩토리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를 연결하고, 스타트업 성장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단순 보도를 넘어 스타트업 발굴과 신뢰 형성, 기술사업화 촉진, 글로벌 확장 등에서 구조적 기여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3대 창업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창업생태계혁신 대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김영태 한국창업학회 학회장, 임상연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산업부) 부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류준영 기자
유니콘팩토리는 '미디어 기반 성장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해왔다. 대표 코너 '스타트UP스토리'를 통해 지난 4년간 약 1000개의 스타트업을 심층 조명하며 초기기업의 '시장 신뢰 부족' 문제를 완화했고, 이를 투자 유치와 전략적 제휴, 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성과로 연결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카이스트(KAIST) 등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함께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테크마켓' 등을 운영하며 실험실창업 고도화, R&D(연구·성과) 사업화와 산업 현장 연계를 확대해 왔다. 아울러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통해 보도 이후에도 투자자·대기업·연구기관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하며 스타트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밖에 정례 '유팩네트워킹세미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생태계 내 협업 기반을 넓히는 한편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인 '데이터랩'을 통해 벤처투자 시장의 정보비대칭을 완화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대 창업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모습/사진=류준영 기자
이번 춘계통합학술대회는 지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특화 산업 기반 창업생태계 전략 △생태계 간 협력 모델 △신기술 융합 시대의 연계 전략 △실증 테스트베드와 오픈이노베이션 △대학의 창업교육과 허브 역할 △청년 창업과 지역 인적자본 축적 △광역 경제권 기반 생태계 모델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영태 한국창업학회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과 대학, 기업, 정부가 오케스트라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 창업 생태계야말로 지속 가능한 혁신의 토대"라며 "이제는 개별 성과를 넘어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은 지역 창업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며, 정부 차원의 전방위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노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가 이미 글로벌 상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현장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논의가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창업생태계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방향도 제시됐다. 그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창업 분야에 약 4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될 예정"이라며 해당 재원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창업 열기를 확산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4대 창업도시 조성과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5극3특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1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3대 창업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류준영 기자 기조강연은 신진오 와이앤아쳐 대표가 'M&A를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신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 회수 경로 다변화가 필수적이며, 특히 인수합병(M&A)을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홍길표 백석대 교수가 '지역의 기업가적 생태계 지수 모델 개발 현황과 활용 방안'을 통해 정량적 지표 기반 정책 설계 필요성을 제시했고,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사는 지역 맞춤형 창업 정책 전환의 방향을 제시했다. 박종석 킬사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조직 설계 전략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은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김영태 학회장을 비롯해 박상문 기업가정신학회 전 학회장, 최병철 한국벤처창업학회 학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자생력 확보 방안과 함께 투자·정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 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