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엔젤투자리스트 최고위 과정 모집

혹한기 수백억 뭉칫돈 몰렸다…8월 마지막주 투자유치 25곳 어디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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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차 스타트업 투자유치 현황/그래픽=김현정
8월 4주차 스타트업 투자유치 현황/그래픽=김현정
8월 넷째주(25~29일)에는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더휴식, 니더, 브이투브이, 마이크로바이오틱스, 프렌들리AI, 스튜디오라사 등 25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투자단계도 프리시드부터 시리즈C까지 초기와 중후기 스타트업들이 고루 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규모 면에서는 프렌들리AI가 시드단계부터 2000만달러(약 277억5000만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이번주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더휴식, 마이크로바이오닉스, 브이투브이,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등도 '메가딜'(1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외식업 식자재 유통 스마트푸드네트웍스, 150억 시리즈C 투자유치


외식업 식자재 커머스 및 테크 스타트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이하 SFN)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주요 투자자들의 후속 참여와 신규 전략적 투자자가 투자했다. 누적투자금 625억원이다.

SFN은 프랜차이즈 본부를 위한 식자재 유통 서비스 '외식UP'과 일반 외식업 사장님 전용 식자재 플랫폼 '차별화상회'를 운영 중이다. 프랜차이즈 본부 전용 올인원 솔루션 '외식UP HQ'도 출시할 예정이다. '외식UP'은 현재 80여개 프랜차이즈 본부가 사용 중이며, 올해 24개의 브랜드를 신규 유치했다.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허정은 SFN 대표는 "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를 넘어 외식업 매출 및 수익 증대, 고객 로열티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소형 호텔 운영솔루션' 더휴식, 200억 시리즈B브릿지 투자유치


더휴식이 기획·개발한 '케이브 료칸 호텔 by 아늑' 성신여대점 /사진=더휴식
더휴식이 기획·개발한 '케이브 료칸 호텔 by 아늑' 성신여대점 /사진=더휴식
IT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TS인베스트먼트에서 200억원 규모 시리즈B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더휴식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428억원이 됐다.

더휴식은 호텔 관제, 시공, IT연계 등 운영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중소형 호텔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더휴식을 활용하는 중소형 호텔 및 관광호텔은 누적 248개다. 특히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과 전략적 협업 기반을 마련해 2~3성급 관광호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953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모두 전년대비 2배 가량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대열 TS인베스트먼트 대표펀드매니저는 "호텔을 포함한 한국의 호스피탈리티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데이터 기반 기획 및 전략 수립, IT솔루션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해온 더휴식은 중소형 호텔 시장에서 부동산별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휴식이 미드스케일 및 그 이상의 호텔시장에서 의미 있는 확장이 가능하도록 추가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휴식은 이번 투자유치금을 활용해 무인 중앙 관제 솔루션(프론트 아웃소싱)사업을 확장하고 자산운용사와의 협업을 통한 2~3성급 관광호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단기 구인·구직 실시간 매칭 '급구', 80억 투자유치


단기 일자리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일본 1위 스팟워크(초단기 근무) 플랫폼 기업 타이미(Timee)를 비롯해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SK증권 (650원 0.00%), 롯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급구는 기존 잡보드 기반 사이트와 달리 이력서나 면접 없이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장과 구직자를 실시간 매칭한다. 채용 공고부터 근로계약, 인건비 결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잦은 결원 발생을 급구 내에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며, 구직자의 경우 시간제와 단기간 아르바이트를 통해 필요한 만큼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

니더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물류센터, 유통·판매, F&B(식음료) 등 단기 인력 수요가 높은 업종에 특화된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 인력 수요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근무 현장 배치 및 출·퇴근 모니터링 효율을 높여 현장 운영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최근 선택적 근로 형태를 선호하는 인재풀이 늘면서 플랫폼 이용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단기 근로 시장에서 정보 불균형과 관리 공백을 해소하는데 주력해온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대표적인 단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오가와 료 타이미 대표는 "일본에서 쌓아온 타이미의 지식과 한국 현장을 잘 아는 니더의 전문성이 결합하면 한국에서도 일할 가능성을 넓히는 노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도시물류 '브이투브이', 172억 시리즈B 유치


/사진=브이투브이
/사진=브이투브이
수도권 도시물류 특화 배송 스타트업 브이투브이가 17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이 후속투자하고 티인베스트먼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리딩에이스캐피탈, 오큘러스에쿼티파트너스 등 FI(재무적 투자자)와 선명그룹 등 SI(전략적 투자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이투브이가 운영하는 배송 서비스 '투데이'는 운송 차량이 대중교통처럼 정해진 노선을 순환해 배송 전 과정에서 창고 없이 배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 순간부터 고객 손에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동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배송 전 과정을 관리하고, 도착시간을 AI(인공지능)로 예측해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고객은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이다. 네이버는 N배송의 '오늘배송' 서비스를, 알리익스프레스는 수도권 배송 물량에 브이투브이의 '투데이'를 활용하고 있다.

김승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팀장은 "투데이는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의 핵심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는 만큼, 수도권 도시 물류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구축했다"며 "특히 'AI 쇼핑 에이전트' 시대를 앞두고 실시간 배송정보와 도착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배송사업자라는 점이 후속 투자의 결정적 근거였다"고 말했다.


트리오어, CKD 창업투자서 25억 시리즈B 추가 투자유치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트리오어가 제약사 계열 벤처투자회사인 CKD 창업투자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트리오어의 시리즈 B 누적 투자금은 총 250억원에 달한다.

트리오어의 시리즈 B 라운드는 멀티 클로징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앞선 투자 트렌치에는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공동 GP: 진앤투자파트너스, 리젠트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신한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트리오어 측은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ADC 치료제의 치료 지표(Therapeutic Index)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이들 기술은 기존 ADC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렌탈 생활가전 비교 플랫폼 '렌트리', 41억 시리즈A 투자유치


렌탈 생활가전 제품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렌트리가 4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나벤처스가 리드하고 퓨처플레이, IBK벤처투자, 디캠프, 마젤란기술투자, 우리금융캐피탈, 다성벤처스가 공동 참여했다.

2022년 1월 출시된 렌트리는 이용자가 원하는 렌탈 제품과 조건을 선택하면 전국의 판매자를 통해 월 요금과 현금 지원금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계약까지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역경매 방식의 견적 비교 △에스크로 기반 지원금 정산 △설치 인증 이미지 자동 검수 △AI(인공지능) 기반 상담 자동화 등 고유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혜택을, 파트너사에게는 운영 자동화로 인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렌트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확대 △AI 상담 엔진 고도화 △파트너사의 렌탈 프로세스 도입을 지원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사 발굴 및 온보딩 가속화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렌트리는 오랫동안 방문판매·텔레마케팅 중심으로 인적 리소스에 의존해왔던 렌탈 유통 구조를 데이터·AI·핀테크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투명하게 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파트너가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했다.

전재권 하나벤처스 심사역은 "렌트리는 불투명하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렌탈 유통 구조를 플랫폼화·자동화를 통해 혁신하고 있다"며 "시장 확장성이 크고 장기적으로 국내 렌탈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숙소예약 '올마이투어', 80억 시리즈A 투자유치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을 운영하는 올마이투어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한벤처투자가 리드하고 우리금융그룹, KB증권, 다성벤처스, 케이런벤처스, 키로스벤처투자,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올마이투어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10억원이다.

올마이투어는 자체 개발한 '글로벌 B2B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국내 호텔 상품들을 전세계 2000여개 여행사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및 여행 기업에 공급한다.

또 전세계 300만 숙소 상품들을 B2B 특가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OTA '어썸멤버십'은 B2C 시장에서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올마이투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베드뱅크'(Bedbank)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베드뱅크란 호텔, 액티비티, 교통편 등 여행 관련 상품을 도매가로 대량 구매해 OTA, 여행사, 관광 사업자 등 B2B 고객에게 재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2027년까지 10만개에 달하는 전세계 직계약 숙소를 확보하고 동북아시아 숙박 유통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K-호텔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해 한국 관광 산업 전체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R&D와 인재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동북아 1위 베드뱅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농수산 풀필먼트 '디어니언', 프리A 후속 투자유치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 공지영 CP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디어니언 제공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 공지영 CP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디어니언 제공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디어니언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프리시리즈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투자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단독 참여했다. 디어니언은 데이터 기반 산지 공동구매 솔루션 '파라도'(Parado)를 통해 기존 식자재 유통 구조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가격 변동성 분석과 산지 공동구매 시스템을 활용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절감과 안정적 수급을, 농민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수익 개선과 판로 확장을 제공한다.

디어니언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농식품 버티컬 데이터 센터 및 농식품 데이터 분석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유통 스타트업을 넘어 유통-제조-데이터 서비스가 결합된 '농식품 버티컬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감이 아닌 데이터로 움직이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과 외식업 모두가 이익을 얻는 지속 가능한 연결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어니언은 불확실성이 큰 농식품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유통 구조로 전환을 이끌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B2B 식자재 유통이라는 전통적 영역에서 1년도 안 돼 거래처·매출·수익성 지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했다.


의료영상 분석 플로우닉스, 10억 시드투자 유치


의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플로우닉스가 카카오벤처스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강원대기술지주에서 1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로우닉스는 시간에 따른 혈류 움직임을 3차원으로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플로우닉스 스트림라이너'를 개발하고 있다. 심장과 혈관 내 혈류 패턴, 속도, 방향 등 혈류역학적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심뇌혈관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과 예후 판단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혈관 형상만 영상으로 해석하는 방식과 달리 4차원 혈류 분석 기술(4D flow MRI)을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혈류의 동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미세한 병리학적 변화까지 발견하도록 돕는다.

플로우닉스는 국내 혈류 역학 전문가이자 강원대학교 기계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인 하호진 대표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 의료 영상 처리와 의료 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플로우닉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연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 유효성을 검증하고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하호진 플로우닉스 대표는 "혁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의료진과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모두에게 편안한 의료 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심혈관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세계 의료진이 가장 먼저 신뢰하고 찾는 표준 솔루션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정주연 카카오벤처스 선임심사역은 "플로우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혈류 분석 기술과 의료 AI 역량을 바탕으로, 4차원 혈류 분석 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할 팀"이라며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크헬스케어,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서 시드투자 유치


요양 브랜드 '아크시니어케어'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크헬스케어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아크헬스케어는 AI(인공지능) 기반 요양 케어 매칭 시스템과 방문요양 운영 자동화 솔루션(DX)을 기반으로 보호자와 요양보호사, 수급자 간의 효율적 연결을 돕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직영 방문요양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현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유문형 대표는 "요양산업은 기술 도입 속도가 가장 더딘 분야 중 하나지만 고령화 사회에서 반드시 혁신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요양보호사와 보호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지 비교·친환경 장례 첫장컴퍼니, 뉴패러다임서 시드투자 유치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첫장컴퍼니의 유현선, 강재혁 이사, 장원봉 대표, 김수경 이사,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첫장컴퍼니의 유현선, 강재혁 이사, 장원봉 대표, 김수경 이사,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온라인 장례 플랫폼 '첫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첫장컴퍼니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첫장은 여러 장지를 한 번에 비교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플랫폼이다. 교원그룹의 사내벤처로 지난해 11월 분사했다. 부고장 발송을 기반으로 한 부가서비스, 분사 전부터 구축해온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분사 후 한 달만에 흑자 전환했다.

첫장컴퍼니는 앞으로 장지 검색, 비교, 거래를 넘어서 납골당 양수도, 장지 구독, 친환경 장례 등 장례 관련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첫장컴퍼니는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장례·장지 문제를 디지털로 풀어내는 팀"이라며 "시장성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가치까지 담은 비즈니스 모델과 팀 역량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보여줬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장원봉 첫장컴퍼니 대표는 "유족들이 더 이상 정보 부족이나 불투명 거래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장례 준비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장례식장, 장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렌들리AI, 2000만달러 시드투자 유치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 /사진=서울대학교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 /사진=서울대학교
AI(인공지능) 개발·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절감 기술을 개발한 프렌들리AI가 2000만달러(약 277억5000만원) 규모의 시드 추가 라운드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KB증권이 후속 투자를 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산업은행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VC(벤처캐피탈)인 시에라벤처스(Sierra Ventures) 및 얼럼나이벤처스(Alumni Ventures)가 참여했다.

프렌들리AI의 플랫폼은 대규모 AI 모델 배포 시 직면하는 높은 인프라 비용,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추론 속도, 모델 운영·관리의 복잡성 등을 해결한다. 빠른 추론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GPU(그래픽처리장치) 비용을 50% 이상 절감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고객 확보를 가속화하기 위한 영업과 마케팅 팀 확장, 신규 고객 지원을 위한 인프라 규모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개발, 플랫폼 개선, 주요 기술 제공 업체들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에도 투자한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많은 조직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운영·배포로 전환하면서 AI 추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앞으로의 거대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벤처스, 원전 MRO 로봇 솔루션 기업 '엠유트론'에 시드 투자


엠유트론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이미지/사진=엠유트론
엠유트론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이미지/사진=엠유트론
동남권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차세대 원전 MRO(유지보수·정비) 자동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엠유트론에 시드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엠유트론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WAAM(와이어 아크 적층제조) 자동 용접기 △홀·패드 겸용 가공기 △자동 공구 교환 시스템 △각도 제어 호환 지그 등 로봇 기반 장비의 시제품 고도화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AI·CAM 기반의 지능형 유지보수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해 원전 MRO 시장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원전 정비 자동화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분야"라며 "엠유트론은 해당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과 실증 역량을 보유한 팀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안문성 엠유트론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원전 유지보수 자동화 로봇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가속화하겠다"며 "특히 증기발생기 등 핵심 설비 정비의 자동화를 실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스타일 컨설팅 '레어리', 500글로벌서 프리시드 투자 유치


개인 맞춤형 스타일 컨설팅 기업 레어리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어리는 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 대표가 설립한 레어리는 얼굴형, 이목구비, 체형을 분석해 사람의 특징을 기반으로 헤어, 메이크업, 패션을 추천하는 맞춤형 뷰티 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어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레어리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패션·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한국에서 시작된 스타일링 컨설팅을 전 세계 고객의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500글로벌 파트너는 "레어리는 단순한 스타일링 서비스가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특히 다양한 인종과 개성에 맞춰 확장 가능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어 전 세계 고객이 자신만의 매력을 스타일링을 통해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P의 거짓' 개발진이 세운 신생 개발사에 100억 투자


위메이드가 신생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라사'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튜디오라사는 '2023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작 P의 거짓의 주요 개발진인 노창규 대표이사, 김태연 프로젝트 디렉터(PD), 김현 아트 디렉터(AD) 등 핵심 인력이 콘솔 게임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창립한 스튜디오다.

스튜디오라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게임 'Project IL'을 개발 중이다. 투자금은 핵심 인력 충원, 프로토타입 개발, 아트 리소스 구축 등 게임 제작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스튜디오라사'가 가진 창의성과 개발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를 통해 취득하는 지분은 25% 수준이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는 '스튜디오라사'가 개발 중인 신작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2차 투자 권한도 확보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개발력이 검증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스튜디오라사와 함께 한국 게임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 엔터사 '리짐'에 투자


스타트업 투자사 크릿벤처스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리짐인터내셔널(리짐)에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짐은 매니지먼트·프로덕션·에이전시 등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영상·안무·MD 등에서 자체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국내 힙합 크루 DPR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세계적 아티스트인 DPR IAN이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와 함께 △높은 인지도를 지닌 아티스트 위주의 에이전시 확대 △차별화 된 신규 아티스트 육성 △프로덕션 제작 역량 강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리짐은 DPR을 글로벌 아티스트로 육성했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성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방식품 '설아래', 와디즈파트너스 투자유치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의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프리미엄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에 신규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설아래는 경희대 한약사 출신 지종환 대표가 전통적인 한방 레시피에 현대 과학적 제조법을 접목, 현대인을 위한 한방 식품을 연구 개발한다. 지난해 하반기 와디즈에서 '왕실 쌍화환'으로 첫 펀딩에 도전해 4억원 이상을 모집했다. 이후 산삼배양근, 연유 침향환 등 히트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프로젝트당 평균 4억원 이상의 펀딩 금액을 기록했다.

지종환 설아래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경기 화성에 신축 중인 생산공장과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K-푸드 한방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설아래는 와디즈 플랫폼에서 시장성과 팬덤을 동시에 입증한 건강식품 1위 브랜드"라며 "한방식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잠재력이 크다.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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