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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식자재 유통 스마트푸드네트웍스, 150억 시리즈C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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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식자재 커머스 및 테크 스타트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이하 SFN)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주요 투자자들의 후속 참여와 신규 전략적 투자자가 투자했다. 누적투자금 625억원이다.

SFN은 이번 투자를 통해 물류 인프라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등 외식 산업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SFN은 프랜차이즈 본부를 위한 식자재 유통 서비스 '외식UP'과 일반 외식업 사장님 전용 식자재 플랫폼 '차별화상회'를 운영 중이다. 프랜차이즈 본부 전용 올인원 솔루션 '외식UP HQ'도 출시할 예정이다. '외식UP'은 현재 80여개 프랜차이즈 본부가 사용 중이며, 올해 24개의 브랜드를 신규 유치했다.

'외식UP HQ'는 식자재 발주·매출·정산·리뷰·가맹점 소통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매출-발주-리뷰 데이터가 연동돼 가맹점 운영 효율과 본부 수익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별도로 구축하지 못한 중소 프랜차이즈 본부들도 '외식UP' 만으로 효율적인 운영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다.

'차별화상회'는 2023년 6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 건수 약 18만건을 기록했다. 전국 D-1 배송, 가게 안 냉장고에 적온 적치, 업종별 맞춤 식자재 제안, 개인 사장님을 위한 경영관리 서비스 '차별화장부' 등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제공하며 높은 재구매율과 회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장부'는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POS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매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메뉴별 매출 리더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허정은 SFN 대표는 "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를 넘어 외식업 매출 및 수익 증대, 고객 로열티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푸드네트웍스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요식∙식품
  • 활용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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