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중인 가운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모태펀드 예산 축소 가능성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는 정부가 제시한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유지하고, 전략 산업 분야 중심으로 모태펀드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협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국가전략산업의 확산 속도와 자본 수요를 고려할 때, 초기·성장 단계 딥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장기 투자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밝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벤처투자 비중이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공적 모펀드를 통한 민간 자금 유도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또한 모태펀드 출자가 일반적으로 4배 이상의 민간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앵커 LP로 참여할 경우 연기금·금
김진현 기자 2025.11.18 14:48: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태펀드가 AI·딥테크 등 전략 산업 육성과 민간자본 유입, 비수도권 벤처투자 확대 등 역할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모태펀드 존속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는 14일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모태펀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태펀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운용 성과를 돌아보고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민간자금의 벤처투자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및 업계 인사,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모태펀드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를 뜻하며, 국내에는 정부가 재원을 마련하면 민간이 이를 바탕으로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형태로 벤처 생태계에 주요한 투자자금이 되고 있
김진현 기자 2025.11.1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 모태펀드의 자펀드(벤처펀드) 운용사들이 스타트업과 투자계약을 맺으면서 'IPO(기업공개) 실패 시 손해배상' 등 독소조항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가 투자계약시 독소조항을 넣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해 한국벤처투자에게 지적을 받은 사례는 2021년 39건에서 2023년 107건으로 2년 새 3배 증가했다. 성과 미달 시 투자금 조기회수, IPO 실패 시 손해배상이나 증권가격 조정 등의 독소조항이 이에 해당한다. HB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수제맥주 기업 코리아크래프트비어(KCB)에 투자하면서 체결한 투자계약이 대표적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당시 모태펀드 자펀드를 통해 KCB에 50억원을 투자하며 "2022년까지 상장하지 못할 경우 원금과 연복리 20%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한다"는 조
고석용 기자 2025.10.24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 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들이 스타트업과 투자 계약을 맺으며 'IPO(기업공개) 실패 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잇다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펀드 계약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최근 벤처캐피탈(VC)들이 창업 초기 기업에게 IPO 실패 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독소조항을 계약에 담고 있다"며 "더 심각한 것은 모태펀드가 출자한 자펀드도 이런 독소조항을 포함해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모태펀드 운용사들은 성과 미달 시 투자금 조기회수, IPO 실패 시 손해배상이나 증권가격 조정 등 불공정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수제맥주 기업 코리아
고석용 기자 2025.10.23 11:32:5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 투자사들이 스타트업 창업자에 대한 연대책임을 묻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금융위원회와 제도개선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 연대책임 논란을 지적하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이같이 답했다. 중기부와 지식재산처(옛 특허청) 등을 상대로 한 이날 국감에선 이밖에 벤처투자 시장에서 세컨더리 시장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스타트업과 직역단체 간 갈등 해소에 소극적이라는 질타도 나왔다. ━"어반베이스 판결 아십니까"━김한규 의원은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진 국감에서 한 장관에게 "어반베이스 판결을 아느냐"고 물었다. 신한캐피탈이 어반베이스에 투자했다가 계약서를 근거로 투자금반환 소송을 제기, 1심 승소한 사건이다. 스타트업 대표에게 '연대책임'을 제기한
고석용 기자,김성휘 기자 2025.10.14 23:15:5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투자 시장에서 세컨더리 시장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스타트업과 직역단체 간 갈등 해소에 소극적이라는 질타도 나왔다.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자금 흐름으로 볼 때 2029년까지 만기가 도래할 벤처펀드들이 많다"며 "하지만 현재 국내 여건 상 M&A(인수합병)와 IPO(기업공개)는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기 도래 펀드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세컨더리 펀드인데 모태펀드의 세컨더리 펀드 출자규모는 △2023년 1000억원 △2024년 375억원 △2025년 300억원으로 계속 줄었다"며 "2026년에는 500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회수시장 관련해서는 적극 지원해야
고석용 기자 2025.10.14 17:17: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4년간 결성된 K-콘텐츠펀드가 설정액의 절반도 투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결성된 K-콘텐츠펀드 규모는 총 2조7000억원으로 이중 1조4000억원(52%)이 투자처를 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485억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 중 2559억원만 투자돼 1926억원이 남았으며, 2024년에는 6800억원 가운데 2829억원만 집행됐다. 최근 2년간 미집행된 자금은 5897억원에 달한다. 수익률도 부진하다. 최근 5년간 청산된 K-콘텐츠 펀드의 수익률은 최고 -16%, 평균 -8%로 모두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규 펀드 조성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관련기사☞ 문화강국 무색한 K-콘텐츠펀
김진현 기자 2025.10.13 14:53: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탭엔젤파트너스가 펀드 결성을 마쳤다. 6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초기 스타트업에 마중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탭엔젤파트너스는 올해 4월 발표된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사업 창업초기 소형 계정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주요 출자자(LP)는 한국벤처투자와 인천테크노파크이며 향후 추가 출자사업을 통해 확보한 LP 자금을 더해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1차 정시사업에서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는 34개사가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지스트기술지주-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미리어드생명과학, 씨앤벤처파트너스 등과 함께 최종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펀드의 주된 투자 대상은 업력 3년 이내, 매출 20억원 이하의 초기 창
김진현 기자 2025.10.02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콘텐츠펀드의 저조한 수익률로 인해 '문화투자=쪽박'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K-콘텐츠펀드는 전문 벤처캐피탈(VC)을 통해 민간에서 최적의 투자처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출범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K-콘텐츠펀드를 운영하는 VC는 주로 '프로젝트 투자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는 영화나 드라마 등 개별 작품 하나하나에 직접 투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영화 A에 10억원', '드라마 B에 5억원' 식으로 작품별로 자금을 배분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단위 투자 구조 자체가 수익률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영화·드라마 등은 흥행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렵다. 10편의 작품에 투자했을 때 1~2편이 흥행에 성공하더라도 나머지 작품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 문화
김진현 기자 2025.09.28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예산이 투입된 K-콘텐츠펀드의 미소진 투자금(드라이파우더)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영화·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 제작비용 급증으로 흥행에 성공해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가 뿌리 깊게 자리 잡으면서 예산을 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P(지적재산권) 산업화 경쟁력을 키우지 않으면 '제2의 케데헌' 발굴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8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2022~2025년 5월 기준) 모태펀드가 출자한 K-콘텐츠펀드(문화·영화 계정 합산, 전략·글로벌 계정 제외) 결성액은 총 2조7470억원으로 이중 37.5%(31조296억원)만 투자됐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미소진 투자금은 운용비 10%(2747억원)를 뺀 1조4427억원이다. 전체
송지유 부장,고석용 기자,김진현 기자 2025.09.28 04: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