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벤처투자의 마중물 격인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등이 출자할 수 있는 '국민계정'을 신설한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19개 계정으로 모태펀드 재정을 출자해왔다. 이와 별도로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만들어 벤처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모험 투자자가 이끌어가는 벤처투자 40조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는 지난 3분기 4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40조원 규모로 벤처투자를 늘리기 위해 민간의 벤처투자 참여를 촉진하고 모태펀드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퇴직연금의 벤처투자를 허용하기 위해 내년 업계 및 노동부와 함께 퇴직연금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연기금의 벤처투자 길을 확대해 달라는 투자업계 요구를 반영, 모태펀드에 국민계정을 신설한다.
김성휘기자 2025.12.17 17:12:4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퇴직연금의 벤처 투자를 허용한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통해 개인의 벤처 투자 접근성도 높인다. 은행, 증권사들의 벤처 투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기획재정부 등은 22일 공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민간 자금을 벤처투자로 유입,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퇴직연금을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도 일부 투자할 수 있게 허용한다. 퇴직연금은 그동안 노후 소득 보장의 안정성을 위해 채권, 예금 등 위주로 운용했다. 단,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모태펀드의 우선손실충당 기능을 활용하거나 퇴직연금의 환매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풋옵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손실충당은 펀드가 손실을 봤을 때 정부, 즉 모태펀드가 먼저 손실을
김성휘기자 2025.08.22 14:00:00새정부 들어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BDC(기업성장집합기구) 도입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고, 이전까지 벤처펀드에 출자한 적 없던 중소형 연기금도 펀드 출자에 나섰다. 업계는 퇴직연금 벤처투자 등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다른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들도 빠른 속도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지난 21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BDC는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장 공모펀드다. 개인투자자들은 ETF(상장지수펀드)처럼 매수해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정무위 소위에서 여야 합의로 법안이 통과한 만큼 법제사법위원회 등 남은 국회 논의들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도 지난 22일 이전까지 벤처투자를 하지 않았던 중소형 연기금의 벤처펀드 출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대형 연기금과 달리 중소형 연기금들이 모인 '연기금투자풀'은 벤처펀드에 출
고석용기자 2025.07.2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들이 벤처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재도 육성하겠다며 벤처·스타트업 공약을 쏟아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당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등은 AI(인공지능)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경제 공약의 화두로 끌어올렸다. 각론에는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다각적인 스타트업 지원 확대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시장과 민간이 뛸 수 있게 하는 '정책 판갈이'에 무게를 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규제개선으로 창업생태계 구조를 글로벌화하자고 주장했다. ━이재명, 모태펀드 확대·연장 '지원' 방점━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난 17일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모태펀드 예산 확대·존속기간 연장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허용 △연기금 투자풀의 벤처투자 확대 △벤처
김성휘기자 2025.05.22 12:00:00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16일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벤처투자 세제지원 확대 등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창업 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김원이(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권향엽, 이재관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VC협회가 주관했다. 발표에 나선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혁신을 위한 벤처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현재 벤처생태계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세제지원 확대를 통한 민간자금 벤처투자 촉진 △퇴직연금 벤처투자 허용 △연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의 절반 이상이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BDC 도입 △벤처투자 관련 세제지원 확대 △모태펀드 신규 출자 예산 확대 등을 제안했다. 토론
고석용기자 2025.04.16 15:45:00비상계엄 후폭풍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 퇴직연금 벤처투자,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규제 완화 등 창업 및 벤처투자 정책들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혹한기를 이어가는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 정책들이지만 정국 혼란으로 정책 논의는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와 정부는 최근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BDC 도입,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 CVC 규제 완화 등 정책을 논의해왔다. BDC는 비상장사에 투자하는 상장공모펀드다.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VC)들이 개인 등에게서 투자금을 모아 펀드를 결성한 뒤 이를 비상장사에 투자한다. 개인의 비상장 스타트업 투자 기회이자 스타트업의 새로운 투자유치 통로로 평가받는다. 벤처투자 혹한기가 이어지고, 스타트업 지원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달(11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개정안을 상정시키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퇴직연금의
고석용기자,남미래기자 2024.12.0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해달라는 벤처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불안 여파로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퇴직연금의 수익성도 높인다는 취지다. 다만 정부는 아직 투자 위험성 등을 이유로 소극적인 모습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 벤처업계 간담회에서는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 관련 건의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이슈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한국벤처캐피탈협회뿐 아니라 벤처기업협회에서도 목소리를 내면서 간담회에서 해당 이슈가 비중 있게 논의됐다"고 전했다. 현행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퇴직급여법) 시행령은 퇴직연금 운용 방법을 예·적금, 보험, 상장사 지분증권(주식)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원금보장 등 안정성이 중요한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해서다. 문제는
고석용기자 2024.06.12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