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상장 벤처기업에 일반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제도가 도입 논의 7년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2019년 첫 검토가 시작된 BDC는 2026년 3월부터 첫 상품이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BDC 도입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형 BDC 도입 논의는 2019년 여당과 금융위원회 주도하에 금융산업 혁신 정책 과제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22년에는 금융위원회가 BDC 도입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고 여파로 투자자 보호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입이 무산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재조명받으며 BDC 도입이 급물살을 탔다. BDC는 비상장 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환매금지형(폐쇄형) 상장 펀드다.
김진현기자 2025.12.31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신한자산운용이 내년 3월 제도 도입에 맞춰 국내 1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출시에 도전한다. 벤처투자 시장에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펀드 길이 열리는 만큼 초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내년 3월 중순 BDC 제도 도입을 목표로 특별자산운용실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BDC는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도입돼 지난해 기준 약 50개 BDC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2026년 3월 17일부터 BDC 운용이 가능하다. 최소 300억원 이상 규모의 만기 5년 이상 환매금지형(폐쇄형) 펀드로 결성돼 거래소에 상장된다. 다만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이 유동성공급자(LP)가 존재하는 형태는 아니기 때문에 거래량에 따라 실물자산가격과의 괴리는 발생할 수 있다.
김진현기자 2025.12.30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퇴직연금의 벤처 투자를 허용한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통해 개인의 벤처 투자 접근성도 높인다. 은행, 증권사들의 벤처 투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기획재정부 등은 22일 공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민간 자금을 벤처투자로 유입,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퇴직연금을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도 일부 투자할 수 있게 허용한다. 퇴직연금은 그동안 노후 소득 보장의 안정성을 위해 채권, 예금 등 위주로 운용했다. 단,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모태펀드의 우선손실충당 기능을 활용하거나 퇴직연금의 환매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풋옵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선손실충당은 펀드가 손실을 봤을 때 정부, 즉 모태펀드가 먼저 손실을
김성휘기자 2025.08.22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들이 벤처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재도 육성하겠다며 벤처·스타트업 공약을 쏟아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당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등은 AI(인공지능)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경제 공약의 화두로 끌어올렸다. 각론에는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다각적인 스타트업 지원 확대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시장과 민간이 뛸 수 있게 하는 '정책 판갈이'에 무게를 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규제개선으로 창업생태계 구조를 글로벌화하자고 주장했다. ━이재명, 모태펀드 확대·연장 '지원' 방점━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난 17일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모태펀드 예산 확대·존속기간 연장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허용 △연기금 투자풀의 벤처투자 확대 △벤처
김성휘기자 2025.05.2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정부 모태펀드(벤처투자모태조합)를 기반으로 한 벤처투자펀드 결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벤처펀드는 대개 7~8년, 일부는 10년 정도 장기운용하는데 모태펀드 설치 기간은 2035년까지 10년 남았기 때문이다. 모태펀드 출자를 바탕으로 한 자(子)펀드와 존속기간 역전이 발생하면 신규 벤처투자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가뜩이나 벤처투자가 줄면서 스타트업 업계에 위기감이 커졌다.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및 민간 벤처투자 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 업계를 종합하면 정부는 2005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 지분을 가진 한국벤처투자(KVIC)를 설립하고 30년 한도로 모태펀드를 운영토록 했다. 모태펀드는 재간접펀드(Fund of Funds) 방식을 통해 지난 20년간 벤처투자 시장에 '
김성휘기자,남미래기자,고석용기자,최태범기자 2025.05.14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하 BDC 도입 개정안)이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회부됐다.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법안이 폐기된지 약 반년만이다. 민간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벤처투자 업계는 법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BDC 도입 개정안이 통과되기까지는 많은 산을 넘어야 한다. 우선 제21대 국회에서 야권 위원들의 주요 반대 근거가 됐던 투자자 보호 조치 강화부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BDC 도입 개정안이 회부됐다. 정무위는 추후 법안소위원회에서 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BDC는 비상장사에 투자하는 상장 공모펀드다. 공모로 일반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BDC를 설립하고, 이를 상장해 비상장사에 투자한다. 일반 투자자에게는 제2의 테슬라,
김태현기자 2024.11.2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