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상장 벤처기업에 일반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제도가 도입 논의 7년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2019년 첫 검토가 시작된 BDC는 2026년 3월부터 첫 상품이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BDC 도입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형 BDC 도입 논의는 2019년 여당과 금융위원회 주도하에 금융산업 혁신 정책 과제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22년에는 금융위원회가 BDC 도입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고 여파로 투자자 보호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입이 무산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재조명받으며 BDC 도입이 급물살을 탔다. BDC는 비상장 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환매금지형(폐쇄형) 상장 펀드다.
김진현기자 2025.12.31 09:00:00중소형 연기금의 첫 벤처 분야 출자로 만들어진 'LP 첫걸음 펀드'가 57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조성되는 자펀드는 연기금의 투자 수요를 반영해 '세컨더리' 분야에 중점 투자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LP 첫걸음 펀드 출자계획을 발표했다. LP 첫걸음 펀드는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없는 연기금, 금융사 등의 출자를 유도하기 위해 신설된 모펀드다. 모태펀드가 매칭출자해 모펀드의 규모를 키우고 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이전, 지분매입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출자자로는 무역보험기금이 나섰다. 무역보험기금은 여유자산 일부를 '연기금투자풀'을 통해 운용 중인데, 연기금투자풀이 2001년 도입된 후 처음 이뤄지는 벤처투자다. 무역보험기금은 200억원 출자했으며 모태펀드가 200억원, 펀드 운용을 맡은 한국벤처투자가 5억원을 같이 출자해 405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모펀드를 활용해 57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자펀드
고석용기자 2025.08.2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초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대형 세컨더리 펀드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IPO(기업공개)를 통한 투자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벤처캐피탈(VC) 업체들이 세컨더리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펀드 만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약 없는 IPO 시장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기대수익이 떨어지더라도 빠른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DSC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DSC 세컨더리 패키지 인수펀드 제1호'(결성액 3000억원)가 결성액 40%를 소진했다. 3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세컨더리 펀드라는 점, 결성된 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른 소진 속도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도 상황이 비슷하다. 'IMM 세컨더리 벤처펀드 제6호'(1250억원)는 50%, '신한 마켓 프론티어 투자
김태현기자 2025.04.04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8년까지 약 34조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만기를 앞둔 가운데 원활한 회수를 위한 세컨더리펀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쏟아지는 벤처펀드 만기를 받아줄 세컨더리펀드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 때문이다. 세컨더리펀드 규모 확대와 유형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예산정책처(이하 국회예산처)가 발표한 '중소기업모태펀드 등 정책펀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4~2028년 만기가 도래하는 벤처펀드는 1411개, 33조7652억원이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10년간 한국벤처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주요 정책 모펀드 운용사들이 결성한 세컨더리펀드는 5조6485억원에 불과하다. 글로벌 기준으로 봤을 때도 국내 세컨더리펀드 규모는 미미하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에 따르면 전체 벤처펀드 대비 세
김태현기자 2024.11.20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출자자(LP)가 참여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가 초격차와 세컨더리에 방점을 둔 첫 출자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약 8075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2일 한국벤처투자(KVI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24년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정부와 대기업,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벤처모펀드다. 이번 출자 규모는 모태펀드가 2423억원, 민간 LP가 343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이에 더해 자펀드 운용사(GP)가 추가 민간 LP를 모집, 총 8075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초격차와 세컨더리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초격차 분야에는 모태펀드 2048억원, 민간 LP 2880억원 등 총 4928억원을 출자한다. 결성목표액은 6825억원이다. 주목적 투자는 10대 초격차 분야 벤처스타타업 혹
김태현기자 2024.06.02 11: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