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벤처·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M인베스트먼트·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이 적극 투자에 나서며 수년간 큰 변화가 없던 대형 투자사들의 순위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10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국내 창업투자회사의 투자금액은 2조9128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조6755억원) 대비 8.8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벤처 투자가 급격히 위축됐던 2023년(2조2524억원)과 비교하면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유동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4조1529억원)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2021년(3조2240억원)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정부의 정책 지원
김진현기자 2025.08.1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 스타트업 '매이드'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터베스트, 현대차증권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매이드는 반도체 장비, 우주항공, 소형원자로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10대 핵심 전략기...
남미래기자 2025.04.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초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대형 세컨더리 펀드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IPO(기업공개)를 통한 투자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벤처캐피탈(VC) 업체들이 세컨더리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펀드 만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약 없는 IPO 시장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기대수익이 떨어지더라도 빠른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DSC인베스트먼트가 ...
김태현기자 2025.04.0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