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업 아크리얼이 8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41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이 참여했다. 아크리얼은 시드 단계 이후 집중적인 R&D(연구개발)를 통해 덴탈 분야에서 기술 장벽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구강 스캐너(Intraoral Scanner)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아크리얼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제품 '아크스캔'(arcscan)은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가 장악한 프리미엄급 제품과 견줄 만큼의 성능을 확보했다"며 "독자 기술 방식으로 설계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CE MDR 등 핵심 의료기기 인허가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판매 계약을 확대하며 빠르게 영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태범기자 2025.12.16 10:45:42"매년 10%씩 성장하는 블루오션 시장인데 성과를 낸 기업은 4곳 정도밖에 없어요. 이유는 하나에요. 기술 진입장벽 때문이죠" '3D(3차원) 구강 스캐너' 시장의 이야기다. 3D 구강 스캐너는 입 속을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정교한 치과 치료용 3D 그래픽을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본을 뜨는 방식(인상채득)보다 정밀하고 빠른데다 환자들의 이물감도 적어 최근 치·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보급률이 20%에 그쳐 미래 성장성이 높고 아직 시점을 선점한 '메기' 플레이어도 없어 의료기기 업체들의 골드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스타트업 아크리얼도 그중 하나다. 아크리얼은 최근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에서 61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골드러시의 첫 단계를 통과했다. 그런데 투자자들의 이 기업에 대한 평가가 심상치 않다. 접근법을 바꿨더니 성공 가능성이 기대 이상이라는 판단에서다. ━게임 엔지니어들의 의료SW 창업,
고석용기자 2022.10.22 01:10:37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크리얼(Arcreal)이 6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아크리얼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아크리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전승현 대표를 비롯해 3차원(3D) 그래픽,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치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현재 구강 스캐너와 의료 소프트웨어, 덴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구강 스캐너는 디지털 치과 치료의 필수 전제조건으로 꼽힌다. 구강 스캐너로 얻은 환자의 구강 데이터는 임플란트, 보철, 투명 교정 등 대부분의 치과 치료에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엔비스타 홀딩스, 스트라우만을 비롯한 글로벌 의료 기업들도 구강 스캐너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크리얼 역시 투자유치 과정에서 구강 스캐너 개발 역량을
류준영기자 2022.10.18 09: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