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조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의 신임 대표로 이대희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에 관료 출신이 선임된 건 처음이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 벤처투자 생태계의 안정과 모태펀드 존속기간 만료 등 중장기 정책 과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한국벤처투자는 이날 오전 이대희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인사는 유웅환 전...
남미래기자 2025.05.07 16:03:50한국벤처투자가 이대희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1년6개월여 동안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 한국벤처투자의 대표직이 채워짐에 따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에선 신임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지금 한국벤처투자는 10조원 규모 모태펀드의 미래를 결정하고, 기관 안팎의 불신을 씻어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모태펀드의 중장기 운용방향을 설정하는 일이다. 현행 벤처기업특별법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2035년까지만 존속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모태펀드의 출자를 ...
고석용기자 2025.05.07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