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산업은행이 총 7조4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2026년 국민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를 이끌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이번 펀드는 반도체·AI(인공지능)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딥테크 기업의 장기 성장 지원에 방점을 뒀다. 15일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2026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도 국민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선정된 운용사들은 정부 재정출자금을 마중물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하위 자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올해 국민성장펀드는 크게 △정책성펀드(산업지원) △정책성펀드(집중지원) △초장기기술투자펀드 △국민참여형펀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조성된다. 산업은행은 각 분야별로 1개사씩, 총 4곳의 모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가장 규모가 큰 분야는 '정책성펀드'다. 산업지원과 집중지원 분야를 합쳐 총 3조8000억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진현기자 2026.01.15 17:07:3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연간 벤처투자 시장규모를 4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정책자금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작 이를 실제로 운용할 벤처캐피탈(VC)업계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정책자금이라는 '마중물'이 갑자기 커져 이에 상응하는 민간자금을 매칭하고 신규펀드를 결성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선 자금운용 역량을 갖춘 대형 VC엔 자금이 집중되고 그렇지 못한 중소 VC는 펀드결성 자체가 어려워지며 '빈부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정부는 총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이 중 일부를 벤처펀드 출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는 벤처펀드의 투자 주목적을 설정하고 출자금의 상당부분을 책임지는 앵커 LP(출자자) 역할을 맡게 된다. 아직 세부 구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이 과정에서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앵커 LP로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석용기자 2025.12.26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벤처투자의 마중물 격인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등이 출자할 수 있는 '국민계정'을 신설한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19개 계정으로 모태펀드 재정을 출자해왔다. 이와 별도로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만들어 벤처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모험 투자자가 이끌어가는 벤처투자 40조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는 지난 3분기 4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40조원 규모로 벤처투자를 늘리기 위해 민간의 벤처투자 참여를 촉진하고 모태펀드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퇴직연금의 벤처투자를 허용하기 위해 내년 업계 및 노동부와 함께 퇴직연금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연기금의 벤처투자 길을 확대해 달라는 투자업계 요구를 반영, 모태펀드에 국민계정을 신설한다.
김성휘기자 2025.12.17 17:12:465년간 15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적 운용계획이 확정됐다. △직접·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투입된다. 산업별로는 AI(인공지능) 분야에 가장 많은 30조원을 투자하며 이미 153조원 규모의 투자수요가 접수됐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국민성장펀드 출범식과 제1차 전략위원회를 열어 산업별·투자방식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운용계획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직접 지분투자 15조원 △간접투자(펀드) 35조원 △인프라 투·융자 50조원 △초저리 대출 50조원 총 150조원 이상 규모로 운영된다. 산업별로는 AI 분야에 가장 많은 30조원을 투자한다. 이어 반도체 20조9000억원, 모빌리티 15조4000억원, 바이오·백신 11조6000억원, 이차전지 7조9000억원, 미디어·콘텐츠 5조1000억원, 항공우주·방산 3조6000억원, 수소·연료전지 3조1000억원, 원전 2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6000억원, 로봇 2조1000억원 등이다.
김도엽기자,권화순기자 2025.12.12 0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