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연구기업이 데이터를 학습할 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저작권 문제를 면책해주는 대책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 이같이 밝혔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의 국내 유니콘 규모 데이터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트업지놈'의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를 인용했다. [☞본지 보도: 인도 5개 vs 한국 2개…줄줄이 쏟아지던 'K-유니콘', 날개 꺾인 이유] 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에 신규 배출된 유니콘은 2020년 3개에서 2022년 9개까지 늘었으나 2023년 4개, 2024년 2개로 감소했다. 이 의원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 접근성을 키워야
김성휘기자 2025.10.29 13:13:3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TV 화면속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언하자 이 음성이 곧장 영어로 번역돼 흘러 나왔다. AI를 활용, 음성생성, 번역을 자동화하는 국내 스타트업 허드슨에이아이의 기술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서다. 현장을 찾은 한성숙 장관 본인이 이 영상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올해 3회째인 이 컨퍼런스는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딥테크 기술 포럼이다. 'AX for ALL'(모두를 위한 AI 대전환)을 주제로 △AI부터 양자기술까지 아우르는 10개 신산업 분야 기술포럼 및 패널 토의 총 13개 △APEC 국가 인바운드 프로그램 등 특별세션 5개 △AI·바이오 스타트업 기술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휘기자 2025.10.28 16:19:1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8~29일 이틀간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 컨퍼런스는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포럼이다. 특히 올해는 24일 막이 오른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서울 워커힐호텔서 열린 컨퍼런스는 'AX for ALL'(모두를 위한 AI 대전환)이 주제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AI부터 양자기술까지 아우르는 10개 신산업 분야 기술포럼 및 패널 토의 총 13개, △APEC 국가 인바운드 프로그램 등 특별세션 5개, △오픈이노베이션 등 부대행사 8개와 △AI·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기술전시회로 구성됐다. 28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
김성휘기자 2025.10.2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TIPS)를 운영 중인 가운데 충청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팁스 프로그램을 알리는 '웰컴 투 팁스' 충청권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이날 행사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였다.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취지다. 팁스 운영사가 각자의 주요 투자 분야 및 전략 등을 소개하는 운영사 설명회, 팁스 참여 희망 기업과 운영사 간 투자 유치 네트워킹, 선배 팁스기업의 멘토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충청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가졌고
김성휘기자 2025.09.1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프랑스-코리아 이노베이션 포럼'이 15일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가운데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양국 스타트업 교류를 한층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양국 스타트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축사를 통해 프랑스 스타트업의 한국·아시아 진출을 환영하고, 양국간 미래 혁신 생태계의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중기부가 밝혔다. 노 차관은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며 "스타트업과 혁신 산업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 정착을 돕는 지원 제도와 더불어 파리를 비롯한 주요 해외 거점의 K-스타트업센터(KSC)
김성휘기자 2025.09.15 18:40: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30일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벤처캐피탈)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팁스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지금까지 3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정부의 대표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재명정부는 특히 팁스를 통한 유망 기업 발굴을 경제성장전략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팁스 프로그램 강화의 첫 단계로 팁스 운영사를 대폭 늘린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팁스 운영사는 현재 VC, 액셀러레이터(AC) 등 120개가 활동중이며 이번 공고를 통해 30개사 안팎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김성휘기자 2025.09.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범정부 창업 등용문 행사인 '도전! K-스타트업'이 3일 제주에서 본선을 시작했다. 아울러 해외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벤처투자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등이 연계돼 제주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인 제주'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전!K-스타트업,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이상 3일),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4일) 등 3개 행사를 합친 이름이다. 1~5일 제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일정이다. 3일 통합 개막식에서는 AI(인공지능) 홀로그램을 활용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한글과자' 공동 창업자인 인도 출신 니디 아그라왈 대표의 강연, 도전! K-스타트업과 그랜드챌린지에 참
김성휘기자 2025.09.03 17:22:34중소벤처기업부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다음달 1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조인(JOIN) 2025'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해마다 개최했으며 올해는 다음달 1~5일 진행한다. 이 기간의 첫날 열리는 조인 2025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 올해로 3번째인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조인의 알파벳 4글자는 여정, 기회, 혁신, 네트워킹의 영어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인공지능) 트렌드에 대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의 강연, 투자 IR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가로 교류 협력의 기회를 확장
김성휘기자 2025.08.27 12:00:00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일 '2025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 13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2조4000억원 규모 펀드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해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74개 펀드, 총 12조30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글로벌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652개 한국 벤처·스타트업이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는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과 같은 글로벌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출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AI(인공지능), 기후테크, 세컨더리 분야 신설 등 투자규모 확대와 출자분야를 다변화했다. 중기부는 지난 1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출자공고 후 4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6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마쳤다. 지난달말 출자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13개
박기영기자 2025.08.0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29일 민간 벤처모펀드 최소 결성규모를 1000억원에서 절반인 500억원으로 줄이고, 전문개인투자자 등록요건을 최근 3년간 투자금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완화한 것은 벤처투자 문턱을 낮춰 민간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2년전 제도 마련 후 정부·업계의 기대와 달리 단 한 개 탄생하는 데 그쳤다. 최근 정부와 국회는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듯 벤처투자 마중물 확대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벤처투자 업계는 변화를 반기면서도 벤처 투자자금에 대한 세제혜택 등 다양한 '당근책'이 더 나와야 할 것으로 봤다. ━ 단 1개 나온 민간 모펀드, 소규모 난립 방지→문턱 낮춰 활성화━모(母)펀드 자금을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결합, 여러 자(子)펀드를 결성하는 모태펀드 제도는 벤처투자정책의 핵심 축이다. 2023년 벤처투자촉진법을 개정, 정부
김성휘기자 2025.07.30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