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올해 상반기 채용된 청년인턴 60명이 오영주 장관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실무 배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중기부 어울림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중기부 소개와 함께 '내 안의 리더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청년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다양한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취지로 2023년부터 청년인턴 제도가 시행됐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146명을 채용한 바 있고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118명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 중 상반기엔 275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중기부 및 지방청 등에 배치돼 3~6개월간 정책홍보, 통계 수집·분석 등을 경험한다. 현장 방문 등의 일정도 진행한다. 오영주 장관은 "공직 인턴십은 단순한 일, 경험뿐만 아니라 정책 결
김성휘기자 2025.04.14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부터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에 참여할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공과대학(IIT) 출신을 비롯한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 국내 358개사가 신청해 최종 41개사가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올해 인도쪽 인재 풀을 2배로 늘려 더 양질의 인재를 찾을 수 있게 했다. 현지 데스크를 기존 노이다(뉴델리), 벵갈루루 등 2곳에 푸네, 하이데라바드 2곳을 추가해 4곳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풀을 1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늘린다. 중기부는 오는 22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1에서 설명회를 열고 인도 현지인력 채용시 법률 및 고용관계,
김성휘기자 2025.04.0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KT와 협업한 스타트업 아스타는 KT에 자사의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엔진 '아비카(AVICA)'를 공급,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양사는 이 같은 PoC(기술실증)를 바탕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타는 협업 기간 중 4억원의 외부 투자 유치까지 이뤘다. 또다른 스타트업 더감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 전기차용 에너지 효율화 장치인 에너시프트(EnerShift)의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와 MOU를 체결했다. 이들 모두 대·중견기업의 수요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협업을 촉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이하 OI) 지원사업'의 결과다. 중기부는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수요기반형 등으로 나뉜 이 프로그램 가운데 올해 수요기반형 사업에 참여할 대·중견·공공기관 등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을
김성휘기자 2025.02.24 12:00:00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5년 K-스카우터'에 참여할 기관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K-스카우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정착 및 초기 액셀러레이팅 지원, 한국 창업생태계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인바운드(해외 창업가의 국내 창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했으며, 해외 창업기업 22개사를 발굴해 법인설립 등 국내 정착을 지원 중이다. 지원 중인 스타트업은 대화형 AI(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한 스페인의 AIMA, 위험 시설 탐지용 드론을 개발하는 일본의 리베라웨어 등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K-스카우터의 역플립 기업(해외 본사를 국내로 이전) 등 우수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해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창업생태계 글로벌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K-스타트업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박기영기자 2025.02.24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일 양국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290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5'를 개최하고 한일 협력 글로벌펀드 체결식을 가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에서 박선배 신한벤처투자 대표, 일본의 야스히코 유리모토 글로벌브레인 대표,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KVIC)의 신상한 부대표가 3개 기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한일 협력 글로벌펀드는 40억원의 모태펀드를 포함해 29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양국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이는 올해 초 중기부가 발표한 '글로벌 펀드 연 1조 원 이상 신속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한일 양국의 VC가 공동 운용하는 게 눈에 띈다. 중기부는 이 벤처펀드가 한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
김성휘기자 2025.02.21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정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산하의 벤처·스타트업 혁신분과 킥오프 회의를 열고 주기적으로 정책 과제들을 검토, 논의하기로 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혁신분과회의에 참석,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끊임없는 고민과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선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및 최근 벤처투자 동향'을 주제로 안효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가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총괄·기술·산업·혁신·기반시설 분과를 뒀다. 그중 혁신분과는 공공기관, 협·단체, 민간 등 스타
김성휘기자 2025.02.13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11조9000여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이후 2년연속 감소한 데서 벗어나 반등세로 돌아섰다. 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벤처투자를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은 4697개로 늘었다. 그러나 펀드결성 규모는 민간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19% 줄어든 10조5550억원을 나타냈다. 업력 3년 이하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도 2년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벤처펀드에 대한 정책금융 마중물을 조기에 투입하는 등 올해 다양한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통해 지난해 벤처투자금액이 11조9457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2023년)보다 1조324억원 늘었다.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이하 신기술금융사) 등을 합친 것이다. 벤처투자회사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6조6
김성휘기자 2025.02.1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는 AI(인공지능) 핵심분야 및 AX(인공지능전환) 유망 스타트업 20곳을 선발, 육성한다. 중기부는 5~25일 신청을 받아 AI 5개, AX 스타트업 15개사를 각각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AI 분야 5개는 기술 영역의 sLLM(소형언어모델) 2개사, 산업 영역에 제조AI·바이오AI·콘텐츠AI 각각 1개사다. 이들에겐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분야별 특성에 따라 주관기관인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이 보유한 GPU 기반 AI 컴퓨팅 자원, 실증센터 등의 인프라 활용도 지원한다. 유망 AX 스타트업 15개는 제조, 바이오, 콘텐츠 등 3대 분야에서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해 고도화할 수 있는 AI 기술을 보유한 곳을 찾는다. 이들에
김성휘기자 2025.02.0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가 오는 4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최종 왕중왕전까지 일정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10개 부처가 협업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공고와 함께 부처별 예선 및 통합 본선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중기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등이 협업한다. 4일 통합공고 후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한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문체부 소관 콘텐츠리그를 신설했다. 이로써 총 12개 리그에서 225개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할 전망이다. 통합본선에서는 30개팀이 12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
김성휘기자 2025.02.0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이 없는 기업이나 기관도 대학병원 등과 사용계약을 체결하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질병관리청, 대전광역시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의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이 같은 규제개선 조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는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를 말한다. 그동안 감염병 관련 백신 및 치료제 개발기업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생물안전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장비, 그리고 전문인력이 필요했다. 특히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유전자변형생물체를 활용한 백신·치료제 개발이 제한돼 왔다. 2020년 7월 지정된 대전 바이오메디컬 특구는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
김성휘기자 2025.02.0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