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1~14일(현지시간) 비바테크놀로지 2025가 열린 프랑스의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은 기자에게 우표 크기 만한 티슈를 내밀었다.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고체 화장품(클렌저) 시트다. 물 몇 방울이면 세안·샤워를 위한 거품을 만든다. 재료는 친환경 소재다. 심 과장은 "사용하고 나면 다 분해되고, 포장지도 물에 녹는 생분해 성분"이라며 "스타트업의 기술은 이런 것까지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가 안내하는 창업정책을 '나침반' 삼아 스타트업들이 다양성과 혁신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바테크는 유럽 최대규모의 기술 박람회이자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이지만 개별 스타트업이 참가신청부터 부스 설치까지 다 해내기란 쉽지않다. 창업지원 기관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다. 올해 중기부는 창업진흥원·
파리(프랑스)=김성휘기자 2025.06.16 14:04:1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연계한 3D 드로잉 기술기업 스케치소프트, 소형 고출력 모터에 들어가는 인휠(In-wheel) 모터 제조사 이플로우, 제약바이오기업 제론셀베인 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아기유니콘' 50개사에 선정됐다. 이들에겐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6일 올해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50개사를 선정,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이상 비상장사를 말한다. 정부는 누적 투자유치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이거나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아기유니콘으로 지정,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50개사 중 약 86%인 43개사가 딥테크 10대 분야 기술기업이다. AI·빅데이터가 24개다. 중기부는 반려동물 관련 기
김성휘기자 2025.05.26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