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올해 처음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교원들을 격려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시 삼괴고를 방문,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활용한 '기업가정신 디자인' 실습 수업에 참여했다. 올해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가정신은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과목으로 채택됐다. 이에 중기부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개발과 보급에 참여했다. 교과서는 실제 창업 사례와 다양한 실습 활동,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기업가정신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 5가지 영역이다. 이날 수업에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대한 인식 전환, 침체된 영화계의 부활을 위한 지역문화 및 영화산업
김성휘기자 2025.05.27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연계한 3D 드로잉 기술기업 스케치소프트, 소형 고출력 모터에 들어가는 인휠(In-wheel) 모터 제조사 이플로우, 제약바이오기업 제론셀베인 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아기유니콘' 50개사에 선정됐다. 이들에겐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6일 올해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50개사를 선정,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이상 비상장사를 말한다. 정부는 누적 투자유치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이거나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아기유니콘으로 지정,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50개사 중 약 86%인 43개사가 딥테크 10대 분야 기술기업이다. AI·빅데이터가 24개다. 중기부는 반려동물 관련 기
김성휘기자 2025.05.2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국에 수입하는 의약품에 고율 관세를 물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업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대미 수출이 많은 대형 제약사는 물론, 제약·바이오 분야에 도전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많은 만큼 정부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벤처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자문단은 관련 벤처·스타트업, 유관기관·협단체, 중견 제약사, 전문 VC(벤처캐피탈)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약바이오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자문단 첫 회의(킥오프 회의)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분기별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정책 방향을 설
김성휘기자 2025.05.19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확대 추세이지만 그동안 중견기업들은 상대적인 역량·경험 부족 등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중견기업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의 스타트업 투자가 늘어나는 등 관련 노력이 이어졌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처음 '중견·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열고 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에 물꼬를 튼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AI(인공지능), 탄소중립 등 10여개 분야에서 중견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실증 자금과 함께 컨설팅, 협업 인프라 등이 제공된다.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연계 지원 등 후속 R&D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김성휘기자 2025.05.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정부 모태펀드(벤처투자모태조합)를 기반으로 한 벤처투자펀드 결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벤처펀드는 대개 7~8년, 일부는 10년 정도 장기운용하는데 모태펀드 설치 기간은 2035년까지 10년 남았기 때문이다. 모태펀드 출자를 바탕으로 한 자(子)펀드와 존속기간 역전이 발생하면 신규 벤처투자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가뜩이나 벤처투자가 줄면서 스타트업 업계에 위기감이 커졌다.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및 민간 벤처투자 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 업계를 종합하면 정부는 2005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 지분을 가진 한국벤처투자(KVIC)를 설립하고 30년 한도로 모태펀드를 운영토록 했다. 모태펀드는 재간접펀드(Fund of Funds) 방식을 통해 지난 20년간 벤처투자 시장에 '
김성휘기자,남미래기자,고석용기자,최태범기자 2025.05.14 05: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처음 설치된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청년 창업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청창사가 제 15기 입교생을 맞아 지난 9일 본교인 경기 안산 청창사에서 창업 출정식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창사는 지난 14년간 총 8477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했다. 토스뱅크 등을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 등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을 배출했다. 오토앤 오픈놀 버넥트 등 코스닥 상장사 5개사, 노드메이슨 등 코넥스 3개사도 있다. 이밖에 예비 유니콘, 코스닥 상장사도 다수 배출했다. 청창사는 현재 전국 18개소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1곳을 포함, 모두 19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출정식은 청창사 출범 15년차를 맞아 '스타트업! 스프링업'이라는
김성휘기자 2025.05.10 0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및 제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한-일 바이오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갖고 양국 바이오 산업계 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 자리는 지난 2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다. 한국의 혁신적인 바이오 벤처기업과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력 기회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와 일본의 바이오클러스터 '쇼난 아이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가운데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9개, 일본 제약사 8개 등 양국 바이오 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스타트업으로 아테온바이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트윈피그바이오랩, 뉴머스, 갤럭스, 트리오어, 온코드바이오, 시프트바이오, 휴켐바이오가 참가했
김성휘기자 2025.05.08 12: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를 포함, 팁스 선정 기업과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팁스 패밀리 데이)을 열고 올해 팁스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하면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다. 현재까지 3700개 이상 스타트업이 지원받아 15조8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고용도 총 2만3000여명 창출했다. 중기부는 이날 4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팁스 성과 및 정책제언' 발표를 들었다. R&D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팁스 R&D 개선사항을, 창업진흥원이 팁스 사업화 개선사항을 각각 제안했다. 벤처캐피탈협회, 엔젤투자협회 등 팁스 주관기관들은 특화형 운영사 지정방안을 밝혔다. 팁스 운영사들이 글로벌지원
김성휘기자 2025.05.08 12: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경기 화성 수퍼빈(주)에서 열린 '기후테크 스타트업 현장대화' 참석에 앞서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에 자금, 기술력을 지원하고 환경기술에 관심이 높은 대기업과 공동 스케일업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7일 경기 화성시 수퍼빈 사업장 '아이엠팩토리'에서 기후테크 분야 창업기업들과 만나 '스타트업 현장 대화'를 개최하고 이 같은 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공개했다. 수퍼빈은 페트병·알루미늄 자동수거 분야의 국내 대표적 스타트업이다. 이번 전략 발표는 지난해 '컴업(COMEUP) 2024'를 통해 발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의 후속조치다. 스타트업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 경제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중소기업 맞춤형 '공정혁신 및 자원순환' 기술 중
김성휘기자 2025.05.07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신청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열고 특구 지정 적정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장인 오영주 중기부장관을 비롯, 각 부처 차관급과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글로벌혁신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안 등을 논의했다. 심의위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올릴 안건을 사전 심의하는 기구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일종이다. 해외진출을 중점지원하며 지난해 AI 헬스케어(강원), 첨단재생바이오(충북) 등 4개 특구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각 지자체가 수립한 3개 글로벌혁신특구 계획을 심의했다. 심의위는 또 7개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 건을 다뤘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 관세 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
김성휘기자 2025.04.2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