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AI(인공지능) 접목으로 산업현장을 변화시킨 AX(AI전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등 AI 확산 촉진에도 나섰다. 중기부는 19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곳이 지역구인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5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AI 공급 및 수요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스케일업팁스 R&D 운영사 간담회, AX 우수사례 중소기업 시상, 스마트제조혁신 3.0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팁스(TIPS)는 민간이 선투자한 스타트업에 정부가 후속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 이후 단계에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등 다양한 트랙이 있다. 스케일업팁스 R&D 운영사 간담회에
김성휘기자 2025.11.19 13:30:00대한민국 창업 생태계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이 전 산업을 뒤흔들며 특히 1인·소규모 창업자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를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초기 비용과 진입 장벽을 낮추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 산업의 AI 전환(AX)도 화두다. 실리콘밸리에선 이 같은 변화가 이미 현실이다. 20대 한인 창업자는 시험·면접을 도와주는 AI를 개발, 논란 속에도 7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퍼플렉시티AI는 소규모 인력으로도 폭발적 성장을 이루며 구글의 '크롬' 부문을 인수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AI를 통해 소규모 인력으로도 투자유치와 급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보니 2015년 17%에 불과하던 1인 창업자 비중은 2024년 두 배 이상 늘어난 37%로 집계된다.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2025년 현재 한국은 AI 분야 투자 환경에서 민간 및 공공 자본의 접근성과 스타트업 투자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구조적 문제
강영재기자 2025.08.24 08: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존 산업의 AI 전환(AX)에 기여할 AI 스타트업 90개를 선발, 기술사업화 자금 및 판로 등을 지원하는 '핵심 도메인 AX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11일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메인(Domain)은 특정 산업이나 영역을 말한다. 중기부는 다음달 1일까지 신청을 받고 바이오, 콘텐츠, 제조, 금융, 스마트농업 등 5대 분야(도메인)에 걸쳐 AX 관련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50개, 대·중견기업 등과 AX 프로젝트(컨소시엄)를 수립한 스타트업 40개 등 총 90개를 선발한다. 우선 AX 스타트업 50개는 AX 모델 개발과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부문별로 바이오 20개, 콘텐츠 10개, 제조 10개, 금융 5개, 스마트농업 5개 기업을 뽑는다. 컨소시엄 부문은 대중견기업, 중기, 소상공인, 공공기관 등과 AX 프로젝트를
김성휘기자 2025.07.1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