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글로벌 AI 코딩 도구 '커서' 협업
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AI 코딩 도구 Cursor(커서)의 국내 공식 빌더 커뮤니티 Team Human(팀휴먼)과 협력해 오는 6월 27일 서울 양재동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커서 해커톤 서울 vol.3'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Cursor는 생성형 AI를 코딩에 최적화한 글로벌 AI 개발 도구로 자연어 명령만으로 코드 작성·수정·디버깅을 지원한다.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사용자도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전 세계 개발자와 스타트업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학생, 예비 창업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AI 해커톤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최근 AI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이브 코딩은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 및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서울시 공공데이터와 해커톤 운영 방식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팀 빌딩, 아이디어 기획, AI 서비스 개발, 최종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약 8시간 동안 Cursor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반 코딩 도구인 Cursor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서비스 구현, 시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도 단시간 내 실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창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미래 AI 인재와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AI 허브 특별상'이 새롭게 운영된다. 특별상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 운영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한 팀에게 수여된다.
최종 선정되는 수상팀 가운데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팀 1개 팀을 별도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팀에는 Cursor 크레딧과 함께 서울 AI 허브 멤버십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특별상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민간의 창의적인 AI 기술과 공공자원의 결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생성형 AI는 이제 특정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혁신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해커톤은 시민들이 서울시 공공데이터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열린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운영되며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포함한 100~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커서 해커톤 서울' 공식 모집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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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우영 차장대우 you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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