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엔젤투자리스트 최고위 과정 모집

APEC 장관회의 계기, 창업가 컨퍼런스·IR '조인 2025' 제주 개최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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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다음달 1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조인(JOIN) 2025'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해마다 개최했으며 올해는 다음달 1~5일 진행한다. 이 기간의 첫날 열리는 조인 2025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 올해로 3번째인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조인의 알파벳 4글자는 여정, 기회, 혁신, 네트워킹의 영어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인공지능) 트렌드에 대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의 강연, 투자 IR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가로 교류 협력의 기회를 확장했다.

벤처기업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등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 협·단체 6곳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지역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투자설명회(IR)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AI·바이오·로봇 분야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16개사와 투자사 30여개가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정부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본과 인프라, 네트워킹 환경 등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중소기업,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을 주제로 관련 중점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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