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점프업 프로그램' 2기에 신청한 531개사를 대상으로 성장, 기술, 혁신 역량 등을 검증한 결과 198개사가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다음달 말까지 기업별 신사업 계획 PT(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점 평가하는 2단계 평가를 거쳐 제2기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을 목표로 신사업 진출전략부터 경영·기술 자문, 오픈바우처, 투자유치·해외진출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을 3년간 밀착지원 하는 사업이다. 전문경영인, 글로벌컨설팅사, 연구기관 등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성장 과정에 필요한 요소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0개 유망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 도입 1년 만에 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가시적 성과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실례로 전자제품 기업 에스앤에스는 삼정 KPMG의 비즈니스 협상전략을 자문받고 현대모비스와 통신통합제어유닛(CCU) 900만대 이상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쇄 전문 업체인 위블링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협상전략 지원을 받고 네이버와 인기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에 입점했다.
기능성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슈올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센서를 적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신발을 개발했다. 보행 분석, 낙상 위험감지 기능 등이 탑재된 이 신발은 CES 2026 전시에도 출품됐다.
전략수립, 경영·기술자문 외에도 기업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억5000만원 오픈바우처 발급, 투자유치·해외진출 네트워킹 운영, 정책연계 지원(융자, 보증, R&D, 스마트공장, 수출보험, P-CBO 등) 등 세부 프로그램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점프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도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진출·투자유치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