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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마이투어
동남아시아 여행 테크 기업 'TA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올마이투어가 동남아 내 B2B (업체 간 거래) 숙소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지난해 11월 동남아 전역의 주요 숙소와 DMC(현지 여행사), TMC(출장 전문 여행사)를 연결하는 B2B 유통 솔루션 제공사 TA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달 시스템 통합을 완료했으며, 현재 파트너사 선정과 운영 기준 정립을 마치고 숙소 공급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객실 요금 경쟁력을 상호 연동해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동남아 각지의 DMC와 TMC가 확보한 경쟁력 있는 B2B 고정 요금(static rate)은 TA 네트워크를 통해 올마이투어의 글로벌 숙소 판매망에 연결된다. 동시에 올마이투어는 외국인 대상 인바운드 전용 B2B 공급가를 현지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양사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을 기반으로 실시간 예약 및 재고 관리를 표준화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B2B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현지 파트너사가 보유한 숙소 상품은 올마이투어의 구독형 OTA '올마이투어닷컴'에도 공급된다. 이를 통해 '최저가 보장 제도(BRG, Best Rate Guarantee)'와 '동일 요금(Rate Parity)' 등 가격·정책 이슈를 통제할 수 있다. 가격 안정성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어썸멤버십' 회원들의 체감 혜택과 이용 만족도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올마이투어는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요금 체계와 운영 프로세스를 안정화한 뒤, 예약 데이터와 수요 흐름을 고려해 인접 권역 및 특정 도시 단위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현일 올마이투어 공동대표는 "TA 네트워크와의 협업은 단순한 상품 확대가 아니라 가격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B2B 숙소 유통 생태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며 "올마이투어의 구독형 OTA(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모델과 인바운드 전용 B2B 요금 경쟁력을 중심으로 양사의 숙소 유통망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