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루 "K콘텐츠 언어장벽 깬다"…정부 주도 'K-FAST' 사업 참여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2.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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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AI 번역 플랫폼 딥세임 /사진=엘솔루
엘솔루 AI 번역 플랫폼 딥세임 /사진=엘솔루
기계번역 및 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가 정부 주도의 글로벌 콘텐츠 확산 프로젝트 'K-FAST 얼라이언스' 본사업에 AI 미디어 기술 부문 참여기업으로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K-FAST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기획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를 활용해 K콘텐츠의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엘솔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사의 AI 영상번역·더빙 통합 플랫폼 '딥세임(deepSAME)'을 통해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최대 과제인 '언어 장벽' 해소에 나선다.

딥세임은 영상 내 음성을 자동 인식(STT)한 뒤 문맥 기반 AI 번역(NMT)을 수행한다. 이어 화자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AI 음성 합성과 립싱크 기반 더빙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인력 중심이던 기존 더빙 공정을 AI 파이프라인으로 자동화해 대규모 콘텐츠의 다국어 현지화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회사 측은 "최신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억양과 발화 구현, 정밀한 화자 구분, 보이스 클로닝 기술 등을 탑재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전 세계 33개 언어를 지원하며, 동남아 및 유럽권 언어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언어 변환을 넘어 콘텐츠의 감정과 문화적 맥락까지 현지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데 강점이 있다고 평가된다.

엘솔루 관계자는 "AI 영상번역과 더빙은 K콘텐츠의 글로벌 도달 범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K-FAST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기술 정밀도와 확장성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AI 미디어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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