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지표로 평가되는 '2025 MAD 랜드스케이프'(MAD Landscape)에서 엣지 AI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이어 거둔 성과다. 노타는 올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두 주요 벤치마크에 이름을 올렸다. MAD 랜드스케이프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테크 업계가 AI·데이터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는 대표적인 자료다. 노타는 올해는 AI가 클라우드 중심에서 디바이스·하드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엣지 AI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고성능 모델의 디바이스 탑재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AI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
남미래기자 2025.11.13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마샬 초이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제니퍼 글로어를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샬 초이는 오라클에서 프로덕트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VP)을 지냈으며, AI 반도체 기업 삼바노바시스템즈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최근까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재직했다. 리벨리온에서는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과 해외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함께 합류한 제니퍼 글로어는 오라클과 삼바노바시스템즈 등에서 제품 전략 및 운영을 담당한 인물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중동·동남아·일본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리벨리온은 시리즈
김진현기자 2025.11.13 10:00: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 솔루션 기업 배럴아이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약 140억 원(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배럴아이는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익투벤처스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은 의료영상 및 진단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향후 기술 공동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배럴아이는 딥러닝과 RF(무선주파수) 신호 기반의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인체 장기 내부의 미세조직 변화를 고해상도로 탐지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유방암, 갑상선 질환, 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임상 적용을 확대 중이며, 국내외 주요 병원 및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
류준영기자 2025.11.1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플랜트는 독자적인 숙성기술(딥에이징)을 통해 고기 육질과 맛을 개선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 김철범 대표는 지난 1일 코엑스 '푸드위크 코리아'(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뒤 곧장 싱가포르로 날아갔다. '2025 싱가포르 애그리·푸드 테크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해서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회 결선에 올랐다"고 말했다. 앞서 푸드위크 코리아에선 이 회사 불고기를 시식하려는 참관객들이 부스 앞에 긴 줄을 늘어섰다. 김 대표는 지난해 불고기 간편식을 개발하고 대형 유통·판매점에 납품한 뒤 올해 더욱 바빠졌다. 한 시중은행과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도약대가 됐다. NH농협의 '오픈비즈니스허브' 프로그램이다. 오픈비즈니스허브는 NH농협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금융과 핀테크 외에도 AI(인공지능), 푸드
김성휘기자 2025.11.13 04:00:00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운영사 앤트로픽이 미국 현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500억달러(약 73조원)를 투자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앤트로픽은 미국 텍사스주와 뉴욕주에 내년 첫 가동을 목표로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를 공급하는 AI 클라우드 플랫폼 '플루이드스택'과 협력해 데이터센터는 구축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정규직 일자리 800개와2000개 이상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빅테크업게의 미국 내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AI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오라클과 함께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스콘신주에 데이터센터 건설이 막바지라고 지난 9월 소개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루이지애나주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을 건설 중이다. 아마존은 최근 인디애나주에 110억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레이니어'를 공개했다
뉴욕=심재현기자 2025.11.13 08:41:3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한 그린미네랄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넷제로 챌린지 X'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제품화, 시작품 제작·검증, IP(지식재산) 보호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맞춤형 멘토링, 인증 지원, 보증 우대, 규제 샌드박스, 녹색 금융, 투자 등 전주기에 걸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린미네랄은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2021년 6월 설립된 그린미네랄은 유전자를 조작해 금속 추출을 더욱 잘하는 새로운 클로렐라를 만들었다. 이 클로렐라는 세포 안으로 리튬을 흡수한 뒤 리튬
최태범기자 2025.11.12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추론 서비스 기업 프렌들리AI가 글로벌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Nebius)와 협력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네비우스는 AI 산업에 필요한 풀스택 인프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업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현재 유럽, 북미, 이스라엘 전역에 고성능 AI 워크로드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194억달러(약 28조원) 규모의 AI 컴퓨팅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업에 따라 프렌들리AI의 추론 기술이 네비우스의 대규모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결합된다. 네비우스 인프라에서 고객 지원 챗봇, 코딩 어시스턴트,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기업은 프렌들리AI의 API를
최태범기자 2025.11.12 18: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헤드헌팅 플랫폼 히든스카우트가 대기업에 고급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대기업 전용 헤드헌팅 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상시 채용하는 대기업의 특징을 반영해 높은 수준의 기밀성과 매칭 정확도, 헤드헌팅 속도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 전용관은 히든스카우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3400명 이상의 헤드헌터 중 각 산업에서 꾸준히 헤드헌팅 성과를 내온 소수의 탑티어 서치펌과 히든스카우트가 엄격하게 선별한 산업별 상위 1%의 헤드헌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리미엄 헤드헌팅 서비스다. 히든스카우트 플랫폼에 가입하면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며 포지션 등록부터 서치펌 커뮤니케이션, 후보자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 대기업 전용관 출시에 맞춰 플랫폼 사
최태범기자 2025.11.12 18: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엑스크루가 러닝앱 '페이스풀'(Paceful)을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스풀은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력과 목표에 맞는 커뮤니티를 추천하고 러닝 활동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리워드형 앱이다. 단순한 기록 측정을 넘어 러너 간 연결과 참여를 유도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애플 헬스, 스트라바 등 외부 플랫폼에서 측정된 러닝 기록도 연동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타사 앱 이용자에게도 유용한 경험을 제공한다. 엑스크루는 이번 출시를 통해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곽상준 엑스크루 대표는 "러너의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의 표준을 지향한다"며 "전세계 러너가 함께 달리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상받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
최태범기자 2025.11.12 17:00:00딥시크 AI(인공지능) 생성형 모델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한 '천재소녀' 뤄푸리가 샤오미로 이직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샤오미 이직이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 확인된 것. 12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로푸리는 이날 자신의 위챗 모멘트에 "지능은 언어에서 물리의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나는 지금 샤오미 미모(MiMo)에서 창의적이고 재능 넘치며 열정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우리가 꿈꾸는 AGI(범용인공지능)를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 미모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추론 대모델이다. 뤄푸리가 딥시크에 사표를 내고 샤오미로부터 20억원 가량의 연봉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 샤오미의 대모델 개발 팀을 이끌게 됐단 루머가 일정 부분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해당 루머는 올해 연초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가 직접 대모델 개발 지휘와 뤄푸리 영입에 힘을 쏟았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샤오미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
베이징(중국)=안정준기자 2025.11.13 08:43:28